[- 잡동사니 -] 아톰

어린시절에 아톰을 엄청 좋아했다. 만화는 빼먹지 않고 봤으며, 허접한 프라모델도 엄청 사제꼇던 기억이 난다.

개중에 목이 접혀지며 바퀴로 굴러가는 아톰이 있었는데, 이게 가지고 싶어서 엄청 안달이 났던때도 있다.

결국 사던날 기분이 째지도록 가지고 놀다가 태엽이 고장나서 시들해졌지만, 그후로 슈퍼 로봇들과 건담에 미치고 비행기에 미치고..배에 미치고..

그래도 내가 처음으로 뭔가를 가지고 싶게 만든게 아톰이었다.

알람시계를 사러간 팬시점에 딱하니 자리잡고 있는 거만한 포즈의 아톰.

여러포즈가 있었으나..이게 제일 마음에 들어 하나 집어왔다.

크기도 한 40센치 정도 되어서 큰편이라 괜찮은듯하다.

먹선이라도 넣어주면 근사할듯하지만..그놈의 귀차니즘때문에..

[순양암]

별 생각없이 보다가 옆에 제피를 보고

응???

[순양암]

장난아니게 크네요;

[흑태자(GS)]

ㅅㅂ ㅋㅋㅋㅋ 처음에 자그만한 건줄 알았는데, 책상 사진 보고 빵터졌네요 ㄷㄷ 크다 ㅋㅋ

[초건전Avatar]

으헤~~ 목이 접혀지며 바퀴로 굴러가는 아톰 저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 너무 어릴때라 어떻게 갖게 되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갖고 싶었던 그 장난감을 손에 넣던 때의 느낌은 어렴풋하게 기억나네요.

[매직맨]

네 이거 덩치가 있어서 귀여운 아톰이 한등빨 합니다. ㅎㅎ

[검은사신。]

우와... 아톰 얼마만에 보는거야..ㅠㅠ 추억이 새록새록..

[GEESE★]

옆에 로보트 멋지네염 ..
아톰은 작은게 좋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