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글] 지브리 스튜디오

 

                                                     [ 서양에 디즈니가 있다면 동양엔 지브리가 있으니.. ]

1탄 픽사 애니메이션에 이어서 오늘은 지브리에 대해 소개 해볼려고 해

일본은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산업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고 그 중 일본 애니메이션 산업을 부흥시킨 애니메이션 업체가 바로 지브리 라고 생각해 

서양에선 픽사,월트 디즈니,드림웍스등이 유명하듯이 동양에선 바로 이 애니업체 스튜디오 지브리가 유명하지

여기서 잠깐 디즈니와 지브리에 대해서 간단한 비교를 해보고 넘어갈게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지브리
탄생 년도	1901년	1982년
국가	미국	일본
대표 인물	월트 디즈니	미야자키 하야오
대표 애니	라이온킹,알라딘,뮬란,타잔,백설공주 등...	원령공주,토토로,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두 애니메이션 업체의 성향은 확연히 차이가 나는데 

월트 디즈니는 전형적인 스토리 텔링 구조를 가지고 있어

예를들어 헤라클레스,타잔 등 월트 디즈니의 작품에서는 영웅이라는 개인이 거대한 사회에 맞써 싸우는 연출들이 많잖아?

관객은 이러한 장면을 보고 희열을 느끼고 영웅의 비극에 눈물을 흘리며 영웅의 승리에 대리만족을 느끼기도 하지

반면에 지브리는 자연과 인간이라는 소재를 많이 사용하곤 해

<원령 공주> <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 < 토토로 > 등 에서 자연과 인간의 조화 , 인간 문명의 발달에 따른 자연의 훼손 등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서 의문을 던지고 비판을 하기도 해 

지브리는 세계적으로도 많은 흥행을 거뒀고 아카데미를 비롯해 해외에서 많은 상을 휩쓸기도 하였지

음.... 서론이 너무 길어진거 같네 그럼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들을 소개 해볼게

 

1.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1984)

제일 처음으로 소개할 애니메이션은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라는 작품이야 

가장 오래 된 작품이기도 하고 미야자키 하야오라는 이름을 알린 작품이기도 해

이 애니메이션은 1984년이라는 작품이라고 믿기지 않을정도로 상당히 세련된 작화와 훌륭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

간단히 스토리 소개하자면 자연을 사랑하는 '나우시카'라는 소녀가 헌신을 통해 '바람 계곡'을 전설의 재앙으로 부터 구한다는 내용이야

이 작품은 상당히 전하려는 메시지가 많아

현대문명의 폐단이라던지 인류의 탐욕등 다양한 사회문제들 더 나아가 정복과 지배가 없는 공동체 세계관을 제시한 작품이기도 해

이러한 어려운 메시지를 못느끼더라도 자연에 관한 내용이고 이를 보호하자는 교훈은 쉽게 얻을수 있을꺼야

이 애니메이션은 지브리의 첫 흥행작이기도 하고 한동안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지 개인적으로 지브리 작품중 정말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기도 해

옛 그림체라고 꺼려질 사람도 있을수 있겠지만 내용 자체는 정말 좋고 감동적이니 한번쯤 봤으면 하는 애니메이션이야

 

 

 

2. 천공의 성 라퓨타 (1986)

84년 나우시카가 흥행에 성공한 이후에 나온 작품이 바로 이 작품 천공의 라퓨타야

나우시카 흥행이후 지브리가 설립되고 나온 첫 작품이기도 하지

라퓨타라는 천공의 섬은 '걸리버 여행기' 제 3부에 나오는 라퓨타 리치스를 모티브로 했다고 해 

라퓨타는 미야자키하야오 작품의 첫 SF 작품이기도 하며 로봇 같은 SF 요소가 나오기도 하지

라퓨타 역시 기계문명의 비판과 인간과 자연의 공존의 메시지를 담고있어

동화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바로 이 애니 라퓨타를 추천해주고 싶어

                                          < 천공의 성 라퓨타 >

 

                                      < 라퓨타에 등장하는 로봇의 모습 >

 

3. 이웃집 토토로 (1988)

모두가 한번쯤은 보았을 토토로! 지금은 지브리 사의 마스코트로도 쓰이고 있지 

어릴적 보았던 토토로의 모습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

토토로의 배경이 되는 소박한 농촌에서 벌어지는 두 자매와 토토로의 흐뭇한 에피소드는 아직도 기억에 남을정도로 좋았던 애니메이션인거 같아

[ 행복이 기적처럼 쏟아진다 ] 라는 말 그대로 정말 흐뭇하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명작인 것 같아

지브리만의 소박한 그림체와 히사이시조의 감미로운 음악 미야자키하야오의 연출까지 여러모로 대단한 애니메이션이 아닐까 해

토토로의 OST인 바람이 지나가는 길은 어렸을 적 한번쯤 들어봤고 불러본 사람도 꽤 있을꺼야 ㅎㅎ

 

< 지금은 지브리의 마스코트가 되어버린 토토로.. >

 

            < 어릴적 토토로의 모습은 정말 신기하고 좋았는데.. >

 

                                  < 한번 쯤 보았을 장면 >

 

4. 마녀 배달부 키키 (1989)

세 번째로 소개할 애니메이션은 260만의 대 흥행 돌풍을 일으킨 마녀 배달부 키키야 

13살의 마녀 키키가 만월의 밤에 검은 고양이 지지와 마녀 수행을 떠난다는 내용이야

마녀 배달부 키키가 상영된 이후로 일본 전역에서는 마녀,마법에 관한 애니메이션이 인기가 많았다고 하네 ㅎㅎ

역시 지브리 작품 답게 그 당시의 퀄리티라고는 믿기 힘들정도로 상당히 좋아

고풍스러운 유럽 배경을 그려내고 있는 이 애니메이션은 대체적으로 잔잔하고 무난한 분위기 속에서 흘러가는데

이러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 재미있게 볼수 있을꺼라 생각해

 

 

5. 붉은 돼지 (1992)

다음으로 소개 할 애니메이션은 '붉은돼지' 이름부터 정말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이 애니메이션은 미야자키하야오가 자신의 중년의 모습을 보고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네 ㅎㅎ

이 작품의 배경은 1차 세계 대전 후의 쓸쓸한 공허한 시대 이러한 시대를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는 공중전이 일어나고

붉은 비행기를 타고 황금빛을 가르는 돼지의 모습은 정말 멋있었지...

 

 

6. 귀를 기울이면 (1995)

다음 소개할 애니메이션은 그래도 지브리 작품 치고는 크게 유명하지는 않은 귀를 기울이면 이라는 작품이야

이 애니메이션은 차기 지브리를 이끌어 나갈 콘도 요시후미라는 감독의 작품이기도 한데 콘도 요시후미는 1998년 지병으로 타계했지

결국 지브리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계속 이끄는걸로 결정 되었고

음.. 이야기가 딴길로 샛네 

이 애니메이션은 청소년들의 성장에서 일어나는 사랑 이야기 진로 모색등 인간의 자기 찾기라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줘

일본의 비좁은 도시속에서 생겨나는 가족애와 풋풋하고 따뜻한 첫사랑의 설레임등 사춘기 시절에 일어날 수 있는 사건들을 그려내고 있지

비슷한 연령대가 이 애니메이션을 본다면 공감하는 내용도 꽤나 있을꺼야 ^^

 

 

7. 원령 공주 (1997)

다음 소개 할 작품은 정말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지브리 최고의 명작이야

200억원이 넘는 제작비와 16년의 구상과 3년의 제작기간 이 애니를 만들기 위해 지브리와 하야오 감독이 정말 큰 공을 들였다는 것을 알수있어

이러한 노력덕에 국제적으로 수상도 많이 하게 되었고 상당한 흥행 돌풍을 일으켰어

작화와 연출 감미로운 음악까지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논할수 없는 명작이 바로 이 애니메이션 원령공주가 아닐까 해

신비롭고 아름다웠던 분위기 속에 감미로운 OST들은 정말 대단했지 ㅎㅎ

그리고 이 애니 역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메시지를 담고있어 

미야자키하야오라는 감독은 우리에게 자연파괴에 대한 경고를 하고 싶었던것이 아닐까?

 

 

 

                                     < 원령공주의 실제 배경이 되었던 곳 >

 

8.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2001)

이 애니메이션은 지브리 애니메이션 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작품이기도 해

지브리 애니 하면 생각나는 작품들이 원령공주,토토로 그리고 바로 이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 불명이지!

터널 안쪽으로 펼쳐지는 세계에서 부모를 잃고 부모를 구하려는 치히로의 모험담을 그리고 있어

이 애니메이션의 판타지적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들은 환상적이면서 신비롭고 정말 매력적이였던거 같아

내 지브리 첫 작품이 바로 이 애니메이션이기도 하고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최고의 애니메이션이기도 해

이 애니메이션은 모든 연령층을 타겟으로 해 어른들이 봐도 한 편의 동화를 보듯 몰입할수 있을꺼야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대표 요괴인 가오나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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