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ㅇㅇ] 개는 충치같은거 없어요..?2016.01.11 PM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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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하고 기다리고있는데

얘가 짖지도않고 빤히 보더라구여 열받게ㅋㅋㅋㅋㅋ

매번 저 봐주시는 교수님 개라는데 교육 잘받았는지 엄청 얌전해요.

얘 긔요미덕분에 그나마 덜아팠던거같아요

진짜 어디가지도않고 계속 저렇게 아이컨텍하더라구요ㅜㅜㅋㅋㅋㅋㅋ
댓글 : 10 개
예전에 울멍이 치주염인가 생겨서 이뽑았어요ㅠ_ㅠ
뭐야 쟤도 충치 있을수있는거네요
근데 교수님개니까 나보다 나을거같은 느낌ㅋㅋㅋ....
개친절? ㅎㅎ
개친절ㅜㅜ
딴 진료실에도 사람있었는데 나만봐줘서 고마웠어 멍멍아
개찡"열받냐~??큭큭큭~ 큭큭큭~"
ㅋㅋ개귀욤
다 있죠....가끔 동물의 왕국 보면 충치땜시 동물들 마취시키고 치료하는게 있죠..동물들은 더 위험하죠..
오늘 희생자는 너다멍
자연상태에서 그리고 내놓아 기르는 녀석들은 충치가 아주 드믈다고 하고 충치가 있는 동물은 대부분 인간이 기르거나 인간이 먹는 음식을 나눠먹는 애왕동물에게서 많이 있다고 하네요.
특히 가공식품을 먹이는 경우 충치는 피해갈 수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기보단, 그냥 자연에 있을때는 웬만하면 자기들이 알아서 관리합니다. 살도 없는 뼈를 오랫동안 씹고, 나무토막 같은걸 먹지도 않으면서 갉는 이유가 이빨관리 하는거.

게다가 아무리 동물원이 동물에게 스트레스 받게 하는 환경이라고 해도, 자연에 사는 놈들이랑은 평균 수명에서 배 이상 차이나버리죠. 동물원 동물이 치과 치료 받을 정도 나이라면 자연 동물은 이미 저승 간 나이라는거. 혹은, 자연에서 충치가 빨리 생겨서 먹이를 못먹으면 걔는 이미 시한부라 더 짧은 수명 살다 가는거죠.

사람이 만들어서 못 먹을 음식이라는 말은 보통 극단적 자연주의자들이 입에 올리는 통속적인 레파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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