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정기(덕질)일상] '미생' 드라마를 보고2014.10.22 AM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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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약빨고 이거 보라고 만든 드라마 인거 같습니다.

이걸 어쩌나 미생 웹툰을 진짜 한편도 안빠지고 본 사람인데

진짜 "오상식 과장"역의 이상민 배우님은 진짜 개쩌네요. 장그래

역의 '임시완" 제국의 아이돌 이지만 연기자로 인정하는 몇 안되는

아이돌인 임시완 배우도 굉장한 호연입니다. 진짜 오상식 과장 같은

상사를 둔다면 직장생활 하는 내내 힘들지만 배울수 있을거 같아서

정말 부럽다는 느낌을 받고 있네요. 하지만 이건 퐌타지라죠 ㅎㅎㅎ
댓글 : 10 개
근데 너무 장그래를 불쌍하게 만듬 ㅠㅠㅠㅠㅠㅠㅠ
만화에선 그래도 한 성깔하는 성격인데, 여긴 너무 순딩
원작에서는 약간 철면피 같은 이미지가 있어서, 희열이 있긴 했는데 여긴 약간 약한 존재 그리고 결단력 있고 열심히 하는 존재로 나오는듯 하더군요.
상당히 잘 만들긴 했던데 좀 담담하게 풀어갔으면 하는 장면도 극적으로 풀어가는 부분은 조금 아쉽더라구요.
상당히 잘만든건 인정!!!
저도 요즘 즐겨보는 드라마입니다.
진짜 주인공이 불쌍해서 눈물이...
원작 재현률도 좋고 배우들도 전부 연기를 잘하고
내용까지 너무 좋으니 공중파에서 했더라도 꽤 시청률이 나왔을거 같네요
그리고 오상식역은 이성민 입니다
"야 딱풀좀 챙겨주라고오" 에서 울장면은 아닌데 온가족 모여 있는데 저만 울었다는...
나름 바둑과 직장생활인데

바둑 요소가 너무 삭제된 감이 들더군요

원래 밤마다 바둑판에 하루를 정리하던거랑 주변인들 입에서 나오는 바둑용어들 전부 삭제당해서 ㅠㅠ

가뜩이나 PT가면 이게 부각이 될텐데 좀 걱정됩니다
살릴까요? 흐...으으음....원작 미쟝센은 잘 따라준거 같아 전 만족이지만 원작팬들분께서는 그런의견을 주기도 하시더라구요.
주변에 미생을 전도했던 사람으로서
이번 드라마 잘만든거 같아요.
다른 추가된 또는 바뀐 설정들도
웹툰만 봤던 입장에서 색다른 재미로만 전 느껴지더라고요.
웹툰보면서 상상했던게 드라마에 들어가 있다고 할까요.
진짜 완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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