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저런 이야기] 만화에서 또 한번 배우게 되네요...2013.11.28 PM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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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제가 했던 생각과 거의 일치하는군요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댓글 : 12 개
열심히 하는것도 좋긴 하지만..ㅎㅎ
잘해야죠.. 열심히 하는것만으로는 큰 의미 없으니까요
카이지 명언이 많지요.
카이지 보다 보면 가끔 소름 돋음
카이지의 내용이 작가 본인의 인생사를 투영시킨 거라고 하더군요.

그야말로 산전수전 겪어서 묵직한 내용이 많은것 같습니다.
요즘의 내모습보는 것 같아서... 머리가 확 깨네요
컴퓨터 앞에 앉아서 게임하는게 어찌하여 시간 낭비인지 모르겠군요
저거 보고 부끄러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건 자기가 하고 싶은게 있는데도 핑계대면서 못할때 귀감이 될만한 내용이지.
그냥 저냥 흘러가는데로 사는것이 잘못된 인생이라는것은 잘못된 생각이죠.
저기에서 말하고자하는 것은 '자기가 성장을 위해서 무언가를 해야할 때 딴짓이나 하면서 시간이나 집중을 빼앗겨서, 진정으로 하기위한 일을 못한다'는 말이지, 컴퓨터 게임하는 것 자체가 시간 낭비라는 게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보고 의미를 파악해야지 단편적으로 생각하다보니 편협하게 받아들이시는 것 같네요.
후쿠모토 노부유키 작품들이 명언이 많습니다. 이것저것 다 찾아서 봐보세요
  • c431
  • 2013/11/28 PM 01:14
지금 제가 생각하는거랑 똑같네요. 좋은 만화입니다.
만화책도 재밌는데 애니도 잘 만들었습니다
현실을 직시하는건 맞는 애기입니다.

하지만 어떠한 현실이건 간에 그 안에서 자기가 만족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가는게 중요한게 아닐까요?

만족감을 얻지 못한다면 어떤 부분이 만족하지못한지 인지하고 그 부분에 있어서
열심히 노력해야겠지요.

카이지는 저도 재미있게보고 저 장면 역시 인상깊게 봤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어떤 인생이 정답인지는 알 수 없는 것 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장면만 보고 그 순간만 앗! 하고 깨닫고 내일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잊어버린다면 결국 똑같은 하루 하루를 지내게 될거라는거죠.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것이 잘못 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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