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임 이야기] 역대 어쌔신 크리드 소감 2017.02.23 PM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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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 암살검으로 전투하는 감각은 아직도 시리즈 최고라고 생각 (막기 불가능 + 일격사)
+ 암살 미션의 자유도가 높음

+ 중세시대 배경

- 플레이어에게 주어진 도구가 너무 적어서 자유도를 활용할 방법이 많지 않음

- 전체적으로 시스템이 불친절함

- 그냥저냥인 스토리



어쌔신 크리드 II
+ 스토리. 에지오의 탄생부터, 그가 어떻게 복수귀, 그리고 어엿한 어쌔신이 되는지 잘 보여줌 

+ 에지오 자체가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

+ 크고 멋진 도시들

+ 당시로썬 꽤나 참신했던 레벨 디자인 (다빈치의 글라이더를 타고 그리말디 죽이는 미션이라던가...)

+ 어크1에 비해 몇배는 나아진 편의성과 잠입요소

+ 알테어의 갑옷을 위해 탐사하는 유적들이 페르시아의 왕자하는 느낌이 나서 굉장히 좋음

+ 무장해제 도입

- 거의 일직선 수준까지 떨어진 암살미션

- 반복적이고 지루한 사이드 미션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
+ 석궁으로 쓸만한 암기 추가
+ 체인킬로 전투태새 들어가도 확실히 빨리 처리하고 다시 스텔스로 돌아갈 수 있음
+ 어쌔신 육성 및 활용이 재밌음
+ 전체적으로 봤을 때 에지오에게 여러 도구를 그냥 주고, 엄연한 만렙 마스터 어쌔신처럼 놀아보라는 디자인 철학이 돋보였던 게임.

+ 특히 암살 미션들이 조금 더 오픈됨

- 현대파트 스토리가 이때부터 나가리됨

- 사실 과거파트도 체자레랑 루크레치아의 포스를 제외하곤 그닥 와닿지는 않음.
- 피렌체와 베니치아에 비해 좀 심심한 로마


 

어쌔신 크리드 레벨레이션
+ 집라인으로 빨리 왔다갔다 할 수 있는점
+ 콘스탄티노플은 당시만해도 시리즈중 가장 아름다운 도시
+ 개인적으로 에지오의 암살단 동료중 유수프가 가장 호감형
+ 알테어 파트
+ 에지오한테 줄 수 있는 최고의 엔딩
- 기사단 영역 점령하고 생길 수 있는 디펜스게임
- 체인킬에 새로운 애니메이션을 넣은 거는 좋은데, 새 애니메이션들이 죄다 템포를 심각하게 끊어먹을 정도로 오래걸리는 애니메이션들
- 카피도키아 맵을 제대로 활용못함
- 로딩구역이 있는 콘스탄티노플
- 기억에 안남는 빌런
- 예니체리

 

 

어쌔신 크리드 III

+ 코너, 헤이덤 그리고 찰스 리의 캐릭터성
+ 홈스테드 미션은 정말 정감가는 미션들
+ 특출나게 묵직한 코너의 모션
+ 정치적 균형을 잘 맞춘 스토리와 원주민이란 아이덴티티를 잘 살린 스토리텔링
+ 벙커힐이나 찰스타운, 몇몇 전투 맵들은 진짜 지금 해봐도 장관임. 체사피크 해전도 역시 장관.
+ 눈이 밟히는 애니메이션은 지금도 이 게임보다 잘한 작품은 별로 없다 생각.
- 미묘한 조작감
- 미묘한 암살 미션들
- 뭔가 빠진듯한 플롯. 중간에 헤이덤으로써 플레이해서 레지널드 버치한테 복수하는게 있었어야함.
- 정말 재미없어서 보이는 무역 시스템
- 해전쪽 조작감이 들쭉날쭉 

- X같은 튜토리얼. 전투 튜토리얼을 얼마나 이해안가게 만들었으면, 1회차할때 인간방패 쓰는 타이밍을 모르겠다가, 어크4 전투 튜토리얼로 익히고 3편 2회차때 깨우침


 

어쌔신 크리드 IV 블랙 플래그
+ 시드 마이어의 해적 대용품으로썬 현재 나와있는 게임들중 단연 탑급
+ 전체적으로 리듬감을 손봐서 그런지 3편보다 화끈하고 경쾌해진 전투
+ 손에 촥촥 감기는 해전 조작감
- 에드워드는 그냥 해적버젼 에지오같은 느낌
- 스토리가 휙휙 넘어가는 느낌이 들때도
- 시리즈중 탑급이지만 좋은 어쌔신 크리드 게임이라기엔 암살 미션이 심심함
- 시리즈 대대로 이어지는 "누굴 미행하시오" 미션들 왠지모르게 많고 재미도 없음
- 도시 세개다 작고 딱히 재미도 없고...

- 채집 노가다

- 현자타령이 이때부터 시작됨...


어쌔신 크리드 로그
+ 블랙 플래그랑 판박이
+ 맵이 정말 의외로 큼
+ 흥미로운 스토리
+ 더 재밌어진 해전
- 블랙 플래그랑 판박이
- 맵이 큰데 정말 할게 없음. 게다가 뉴욕은 재탕 (대화재전이라 실질적으로 새로 추가된 곳은 블플의 나소 정도 크기는 되지만...)
- 셰이 캐릭터성이 좀 진부적임
- 짧고 리스본의 세트피스형 미션을 제외하면 딱히 기억에 남는 미션이 없음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
+ (당시까진) 시리즈 최고의 암살 미션 구성. 1편의 자유도를 적절하게 현세대에 맞게 만듬
+ 수많은 실내공간으로 무장한 압도적으로 멋진 파리
+ 직관적으로 바뀐 파쿠르 시스템
+ 중요 캐릭터들의 표정 애니메이션
+ 비독의 살인사건 미션들은 신선하고 재밌음
+ 엘리즈
- 최악의 조작감
- 리듬감이 사라진 최악의 전투 시스템
- 너무나도 부실한 잠입 시스템
- 뭔 생각을 하는 건지 전혀 이해가 안가는 주인공
- 20시간 동안이나 이 고문에 어울려줬는데 엔딩에서의 그 허탈감은 뭐라 이루어 말할 수 없음
- 프레임 ㅈ같은데 자물쇠따기 미니게임
- 시대 배경을 전~혀 못살림. 입헌군주제파에 이미 암살단과 인연이 있는 라파예트가 당연히 나왔어야하는데 스토리에선 언급조차 안됨
- 엘리즈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
+ 정말 최고의 암살 미션 구성. 드디어 제대로된 잠입 게임 느낌이 나는 것은 둘째치고, 제대로 딱딱 맞추어졌을때 쾌감은 정말 최고.
+ 시리즈 최고의 잠입 시스템. 유니티에서 하려고 했던것 + 브라더후드 당시의 디자인 철학이 제대로 시너지를 일으킴
+ 로프런처
+ 특히 발각되도 재빨리 적을 제압할 수 있게 만든 것은 어쌔신이라는 느낌이 제대로 듬. 특히 납치시스템은 계속 존재했으면.
+ 갱단을 전투때 쓸 수 있게 한 것은 옛날 느낌나서 좋음
+ 에지오같으면서도 무책임하고 폭력적인 성향으로 확실하게 차별화된 제이콥의 캐릭터성
+ 레지널드 버치가 살아났다고 한놈 답게 체자레 이후 가장 카리스마있는 빌런 (헤이덤은 빌런이라기엔 좀 미묘하니)
+ 시리즈 사상 최고의 도시
+ 사이드 미션들 대부분도 잘만들어짐. 예전에 비해서 미션들마다 차별화하려고하는 노력이 보였다고 해야하나
+ 특히 끔찍한 범죄들 미션들은 최고.
+ 3편만큼 역사적 인물들을 최대한 활용한점
+ 엘리즈가 없다
- 왜 제이콥과 이비를 메뉴로 들어가서 바꿔야하는가
- 제이콥은 전투 특화라면서 가면 갈수록 잠입미션이 늘어감. 특히 메인 스토리 암살 타겟 대부분이 제이콥이 죽이게됨.
- 당연한 얘기지만 시리즈의 전통적인 문제점들 (적AI, 파쿠르할때 이상한데로 튀어나감, 여러 액션이 같은 버튼에 할당되어있는 난감함)을 전혀 고치려고 안함
- 1차대전 파트가 딱히 그 시대라는 느낌을 주지는 않음
- 정복미션은 템플라 사냥빼곤 딱히 재밌진 않음. 대신 템플라 사냥은 완전 동기화 조건이 꽤나 재미짐
- 다중 전멸하기가 미묘하게 어려움. 특히 대부분의 전투가 뒷골목에서 이뤄지는지라
- 딱딱한 전투 모션
- 버그로 욕먹은건 유니티인데 정작 신디케이트에서만 크래시를 경험함 (PS4)
- 엘리즈가 없다

 


 

1편 나왔을때 부터 했던 팬이지만, 현세대 콘솔을 저번주에야 사게되서 유니티와 신디케이트를 이제야 했습니다.

플포 첫게임이 유니티라니 굉장히 안좋은 기억이네요.

그래도 신디케이트덕분에 암이 나았지만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신디케이트는 어크 시리즈중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참신함은 떨어지겠지만, 팬으로썬 신디케이트가 구성이 가장 탄탄하다고 봅니다.

어크2는 솔직히 지금와서 해보자면 시스템적으로 브라더후드에 밀린다고 보고요.

어크4도 엄청 했지만 결국 어크게임으로써보단 절대 나오지 않는 시드 마이어의 해적 후속작 대용품으로 열광했던 기억입니다.

 

개인적으로 탑3는 신디케이트, 블랙 플래그, 브라더후드입니다.

 

엠파이어에 기대하는게 많은데....

프라이 남매가 계속 나왔으면 하기도 하고요

근데 또 고대 이집트라니...

차라리 영국 제국주의 시절 이집트가 더 나을듯 한데


어쨌든

오래 걸리더라도 잘나왔으면 합니다

와치독2에서 나름 유비형 오픈월드 게임의 완성형을 보여줬다고 하니 어크도 부디 잘나오기를!

댓글 : 9 개
방금 어크3 엔딩보고 허무하게 결말 찾고 있었는데
여기서 뙇!!! 감사
중요한건 엘리즈가 있냐 없냐 군요 ㅋㅋㅋ
3 4 신디케이트만 했는데

3은 진짜 처음해서 재밌게 했지 지금하라면 절대 못했을듯...

말타고 암살미션이 정말 화딱지나고 스토리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풀어나가는 방식이 너무 구렸던 걸로 기억함

4는 진짜 너무 재밌게했고 신디도 욕 많이 먹는줄알았는데 해보니 꿀잼... 일단 로프가 있다는게 너무 편리했음. 편의성이 엄청 올라간듯 대신 튕기는건 신디만 그렇더군요...
블랙 플래그는 진짜 어쌔신 크리드 때고 독립 시리즈로 나와도 될 듯 한 느낌이죠 ㅋㅋ
진짜 잘 만들었고
무역, 함대 성장 및 포트로얄 같은 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시뮬류 시스템 좀 추가한 다음에
독립 시리즈로 나와주면 엄청 재미있을 듯
진짜 신디케이트 괜찮았어요! 나중에 유니티 중고로 싸게 사서 했는데 와...

주인공 움직임 조작감도 진짜 별로고... 전투는 짜증...
전 개인적으로 1편이 가장 재밌었음.
공감 가게 내용 정리 잘 해주셨네요. ㅎㅎㅎ
제가 생각하는 것과도 비슷한 느낌 ㅋㅋㅋ
스크랩 해갑니다~
저도 전시리즈 다했는데 전 3편이 최악 그다음이 1편 그다음이 유니티..

전시리즈 유일하게 엔딩 까지 못하고 중간에 포기한게 3편이네요

어세신크리드는 그냥 엣지오 트롤로지에서 끝냈어야 한다고 생각
요즘 유니티 하는데 정말 저랑 생각이 비슷하신듯ㅋㅋㅋㅋ 그냥 눈이 호강해서 하고있습니다 ㅠㅜ
언능 유니티 깨고 신디케이트 하고싶어요.. 처음에 잠깐 맛보는데도 유니티때 걸린 암이 낫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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