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이야기] 할로우 나이트 플레이중

메트로이드 제로미션 처음 했을때 그 느낌나네요

이 게임 하다보니 사놓고 묵혀둔 소울라이크 게임들도 도전해볼 용기가 생긴것 같아요

그전에 메트로이드나 한번 더 하고 싶긴하지만

저번 10년간 최고의 게임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봤는데 이해가 갈 정도의 완성도네요

[레이브라르]

어렵다는 얘기가 많아서 않하다가 스위치판 6500원에 팔아서 해봤는데 감탄할정도로 잘만들어졌더군요 실크송 나오면 풀프라이스라도 구매할거 같습니다

[소년탐정피카츄]

전 험블 먼슬리로 받아서 그런지 실크송은 풀프로 안사면 도리가 아닐것 같습니다 ㅋㅋ

[스텔스비]

저는 이거랑 오리 도깨비불 샀는데 오리만 하고있네요ㅋㅋ
빨리 깨고 이것도 해봐야겠군요

[소년탐정피카츄]

오리도 언젠가 구해서 해야겠는데 스위치로 할지 스팀으로 할지 고민되네요

[뉴천자]

매트로배니아? 요즘 관심 생기는데

메트로이드 제로미션이 시리즈 중에 가장 나은가요?

[소년탐정피카츄]

메트로배니아는 "메트로이드 시리즈"와 "악마성 (캐슬배니아) 시리즈"를 같이 뜻하는 장르 이름인데

2D 액션 플랫포밍 + 비선형적인 맵구조 + 보스를 이기거나 탐험하면서 찾게 되는 아이템이나 능력으로 초반에 갈 수 없었던 구역을 갈 수 있게되는 게임 진행 방식을 가진 게임들을 뜻합니다. 레벨 디자인에선 소울 시리즈에 영향을 준 장르이기도 합니다

장르 시초는 패미컴으로 나온 닌텐도의 메트로이드인데, 이걸 GBA로 2004년에 리메이크한게 제로 미션이고요, 제로 미션은 제가 처음으로 깬 메트로배니아래서 개인적으로 특별한 게임이기도 하고, 제로미션은 장르 초심자가 하기 편하게 편의성이 강화된 작품이라 그런지 메트로배니아를 입문하기 좋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장르에서 명작으로 친다면 슈패로 나온 슈퍼 메트로이드랑 PS1으로 나온 악마성 드라큘라 월하의 야상곡이 투톱인데 할로우 나이트도 동급으로 쳐도 별 문제 없을 것 같네요.

[암살할때명심할것]

진짜 어마무시한 게임입니다.

[cosmic dancer]

어려운 게임이고 그게 재미인데도 불구하고 어려움+불편함이 불합리하다고 느껴질 정도라 엔딩까지 유쾌하진 않았네요. 넘 쾌적하지가 않아요. 특히 메트로바니아 특성상 오질나게 돌아다녀야하는데 이동이 너무 불편하고 워프존도 불편하게 배치되어 있어서 쓸데없는 이동시간이 너무 많아요. 고난도 점프액션 구간이 있는건 좋은데, 엄청난 난이도라서 여러번 도전해야하죠. 그런데 죽으면 다시 도전하러 갈때까지 매번 이동해야하고 에너지 또 채워야하고......오리는 세이브 시스템이 획기적이고 적절한 난이도에 너무 재미있었어요.

[소년탐정피카츄]

보스한테서 죽고 가는길은 짜증나기도 하죠.
중반부 고비넘기면 개인적을 꽤나 쾌적해진다고 생각합니다. 플랫포밍 자체는 정말 잘되어있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