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의 게임이야기] 드래곤 볼Z 2 격신 프리더 (FC/패미컴,1991년작) - 원작만화의 재미를 게임을 통해 색다른 재미로!2013.06.02 PM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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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위대한 만화(= 드래곤볼!)와 함께
소소한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해준 게임이였던

[드래곤볼Z 2 -격신 프리더-]

게임룰에 카드를 도입했던 특이하고 신선했던 게임이었다.
특히, 그 카드시스템의 놀라운 발전과 기대 이상의 재미는 본격적으로 드래곤볼Z 2 부터
시작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전에 1탄도 있었지만 다소 뭔가가 부족 했었던게...-_-;)


스토리는 원작 드래곤볼 -프리더 편- 을 토대로
똑같이 재현되었다는 것이 어린시절 만화를 통해 드래곤볼 특유의 세계관과 상상력의 매료된
많은 어린이들이 게임을 통해 감동과 재미또한 느낄 수 있었던 작품.


호오..벌써 23년이상이나 된 고전게임이 되버렸군.(발매1991년)
당시 나는 꿈많고 호기심도 많은 순수한 "꼬마"였는지라,
무한한 상상력으로 일궈진 드래곤볼 이라는 만화를 무척이나 좋아했었다..


스토리도 만화를 통해 미리 알고 있었던 터라, 원작을 토대로한 이 게임의
스토리를 이해하는 것은 문제가 없었거니와 만화를 통해 알게 된 스토리를
게임상으로 다시 확인 해 가면서 플레이 했을 때의 그 묘한 쾌감이란...
"그때 크리링이 덴데를 장로에게 데려다 주었었지..." 같은
부분이 실제 게임상에서도 똑같이 재현된 모습을 봤을 때는 놀라움과 게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웬지 모를 신비감과 기쁨을 얻을 수 있었다.(게임의 기술력인 것인가...그 당시에..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이게는 신선한 충격일 수 밖에...)


카드배틀(적들과의 전투)또한 상당히 재미있었다.
때리는 맛이 배어나오는 타격음과 캐릭터 공격모션이 꽤나 멋있었다. 특히 맞은 후에 침을 튀기며(!?)
날려지는 연출도 볼만 했었고...-.-;;
또한, 필살기를 쓸 때면 언제나 멋있는 클로즈업 부분이 화면에 잡혔으며 왠지 모르게 꽤나 호쾌 했었던 전투였을 정도로 적과 전투한다는 것이 그자체가 너무 좋았었다.


당시 나는 이 게임을 이미 클리어한 후, 동네게임샾에서 교환했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 다시 바꿔서 플레이한 후,또 바꾸고 생각나면 다시가서 구하고
했던일을 여러번 하였었다..얼마나 재미있었으면....
"게임"이라는 매체덕분에 가능했던 일이 아니던가......
패밀리 팩에서 구현가능했던 감동의 이벤트...
[드래곤볼Z 2]..난 너를 잊지 않고 있단다...


♬ 배경음악은 손오공이 브루마가 만든 우주선에서 중력수련을
할때 나오는 음악이다...멜로디가 당차고 감성적이라 내가 아주 좋아했던 음악이다.
덕분에 손오공은 늘 중력수련을 나에의해 강제로 받았었다는....-_-;


*이 게임에 대한 엔하위키 글 읽기.(클릭!)


* 이 글은 2004년 1월에 작성 되었음. http://blog.naver.com/e0sa0/60000546230
댓글 : 14 개
중간에 13년->23년입니다 ㅎㅎ
13년이 아니라 23년...
속사포중년랩퍼,개비스 프레슬리 님/ 저 원본 글을 제 블로그에서 쓸 당시가 2004년도 였었는데, 이곳으로
옮겨 쓰다가 수정하는 것을 깜빡했네요.^^;; ㅠㅠ
지적 감사드립니다.~_~
이거 다음 인조인간 스리즈가 장족의 발전이죠

문제는 셀 변신하고 피콜로 으엌 이후에 시르즈가 이상해지기 시작했다는 점?
  • in-su
  • 2013/06/04 PM 01:57
저는 이게임땜에 비디오게임을 시작하게 되었죠...
카드게임은 롤플레잉이라는고 생각하다가 파판3에서 바뀌게 되었죠 ㅎㅎ...
Wing-Zero // 셀 편이 연재되던 중에 게임이 제작되어서 그런걸로.. ㅠㅠ
Wing-Zero 님/ 3탄은 전투가 참 재미있었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 엔딩이 약간 아쉬웠지만요.ㅠㅠ

in-su 님/ 저는 파판5를 통해 RPG 세상에 눈을 떴었죠.ㅎㅎ

최후의수 님/ 그랬었던 거군요...흐음.
Wing-Zero//그런 것도 있었지만 시스템을 살짝 갈아 엎으면서 새로운 스토리 라인을 만들어 냈지요. Z 외전 상당히 수작입니다~
게임도 재미있지만 음악이 상당히 좋죠~후속작인 3편도 음악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리고 셀전 스토리부터는 초무투전으로 넘어가서 아쉬웠습니다
3편 음악도 오랜만에 다시한번 더 날잡고 들어봐야 겠어요! ㅎㅎ
오.. 음악 취향이 꽤 저랑 죽이 맞는 부분이 많으신것 같아 너무 반갑네요@@
저도 이 중력수련때 나오던 음악을 가장 좋아했었죠.
오프닝음악이 두번째..
그러고 보니.. 3편음악도 꽤나 좋았죠.
z시리즈 말고.. 그냥 드래곤볼3편 음악도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부르마가 살고 있는 도시 음악이 감성을 자극하는..@@
저도 반가울 따름입니다@@ ^^*

안그래도 조만간 드래곤볼3탄 음악들도 업뎃하려 했었는데! ㅎㅎ

부르마 도시 음악도 찾아서 들어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_~
으아 내가 아직도 카드배틀게임에 최고본좌로 뽑는 격신프리더!!!
장난않고 엔딩만 백번은넘게 본것같네요
Z1,Z3도 재밌었지만 단연코 최곤는 Z2!!!
가장 최초로 접해본 시뮬레이션게임이기도 하네요 ㅎㅎ
단연코 최고는 Z2~! 격하게 공감하는 바입니다. ~_~
게임이 가장 찰졌다고나 할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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