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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거] 결혼 생각하기에는 조금 이른 시기인 것 같은데...2013.01.27 AM 01:58
이제 여자친구 사귄지 한달 조금 넘었네요...
싸우기도 조금 싸우고 화해도 하면서 어떻게든 잘 살고 있는데,
다른 것은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여자친구가 "결혼 하면 뭐하자 이거하자, 애는 몇명이 좋다."
이런 소리 할 때 마다 왠지 모르게 조금씩 부담되고 정 떨어지는 느낌이네요..;
물론 계속 만나다 정말 잘 맞아서 결혼까지 간다면 그것도 좋지만...
지금 벌써부터 이런 얘기를 하기는 조금 이르지 않은가요??
나만 그런가.........
댓글 : 11 개
- 우파니샤드
- 2013/01/27 AM 02:08
20대면 부담스러워 하는사람이 많죠.
일찍 결혼하고 싶어하는사람이 아니라면.
근데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일찍 결혼하고 싶어하는사람이 아니라면.
근데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 에이르
- 2013/01/27 AM 02:09
아직 스물 다섯입니다... 여자친구는 스물 셋이고요..
- 흑썬
- 2013/01/27 AM 02:09
걍 아무생각없는걸걸요
- 에이르
- 2013/01/27 AM 02:11
흑썬 / 그러기엔 뭐만 하면 자주 나와서...
- 夜天光
- 2013/01/27 AM 02:12
그냥 그러려니 하고 한귀로 듣고 흘려요...벌써 부담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 원자력장판
- 2013/01/27 AM 02:15
근데 여자가 23이면.. 아직 결혼 생각할 나이는 아닌데...
- 프랑캔
- 2013/01/27 AM 02:19
제가 23살때 그얘기듣고 많은 부담감에 살다가 결국 헤어졌지만
25살인 지금 와서보면 되게 행복한 걱정이었던거 같아요 ㅋㅋ
25살인 지금 와서보면 되게 행복한 걱정이었던거 같아요 ㅋㅋ
- 사우르드
- 2013/01/27 AM 02:20
그냥 말뿐인 걸수 있죠..
'꼭' 결혼해서 이거 하자는건 아니라 자기의 희망사항을 표현하는거니까요
'꼭' 결혼해서 이거 하자는건 아니라 자기의 희망사항을 표현하는거니까요
- 우파니샤드
- 2013/01/27 AM 02:29
사우르드님 말이 맞을수도 있어요. 부담가지지 말고 여친에게 맞춰주세요.
혹시나 기회가 되면 여친의 진짜 속마음을 물어보시고요.
혹시나 기회가 되면 여친의 진짜 속마음을 물어보시고요.
- SOUL HACKERS
- 2013/01/27 AM 02:32
일찍하면 좋긴해요 미래를 생각한다면. 애들 독립시키고 자신의 인생을 빨리 갖는것도 방법이거든요. 물론 애생기고그러면 자기생활은 거진 사라진다고 보면되지만 서도~
- 날훌터
- 2013/01/27 AM 02:50
여친이 님을 더 좋아하는거일수도 있음, 저도 전에 결혼얘기 까지 꺼내는 여친이 부담스러워 헤어진적이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