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거] 으어어어 위닝은 어려워요......

요즘 유난히 조용한 회사...

과장님 제안으로 후배 하나가 플3을 회사에 숨겨놓고 시간이 남으면 위닝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 위닝이나 철권 같은 류의 게임은 안 친하지만 아예 못하는 정도는 아니라 중간정도는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리님 한분과 과장님이 못한다고 둘이 한팀, 저랑 선배 한명이 한팀, 후배 2명이 한 팀 이였습니다.

근데 이게 왠일. 과장+대리팀이 못한다해놓고 잘함- -;

거기다가 후배 중 한명이 뭔 개인기 시전하면서 판을 휩쓸고 다님.

인당 만원씩 해서 1등이 몰빵 하기로 했는데 방법이 안보이네요 ㅋㅋㅋㅋㅋ

이대로 나는 만원을 헌납할 수 밖에 없는건가 ㅜ.ㅜ

[Harmagedon]

시간이 충분하다면 연습 바짝해서 복수혈전이 가능하지만 그게 아니라면...ㅜ

[에이르]

이게 하루이틀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 -;

[케오K]

계획대로.

[에이르]

정말 계획대로 더군요 ㅋㅋㅋㅋ

다만 과장님도 후배가 저리 잘할줄은 몰랏겠지....

[케오K]

볼 트래핑후 플립플랩으로 접고, 마르세이유턴 한 다음에 라보나 킥으로 마무리!
It's your turn now.

[에이르]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H중의GH]

영혼의 10백있죠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