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끄적끄적] 일본 친구가 놀러오는데요, 서울에서 데리고 갈만한데 추천 부탁드려요~2024.10.06 PM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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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친구가 조만간 놀러온다고 합니다~

맛있는 것도 먹여주고

멋진곳도 보여주고 싶은데,

혹시 제가 모르는 더 좋은 곳들이 있을까 해서

여러분들께 조언 구합니다~~~^^


친구 나이는 30대 중반이고, 여자입니다.

꽤 오랜만에 서울 오는 거 같아요.


비싸고 고급진 곳이나 광장시장 명동 같은 흔한 곳 말고

한국의 매력을 담뿍 느낄 수 있는 가성비 좋은 곳들 위주로

추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 12 개
궁, 청와대, 서촌, 북촌 등 그 근방 어떨까요
경복궁 야간개장 있읍니다
서울에도 시장이 되게 많은데 경복궁 근처에도 하나있습니다.
통인시장인가.....되게 깔끔한데 외국인이 많이 없는 곳이라 궁보고 가기애도 좋아요.
통인시장 요즘 외국인 많아요
북촌 서순라길 익선동 부암동
종로 일대 괜챦습니다
지금 일본인에게 핫한 성수동카페랑 한강 가시죠
청와대 방문도 재밌을꺼에요 경복궁은 많이 들가봐서
일본분들 많이가는데가 종로(광장시장, 익선동) 잠실(롯데타워) 여의도(더현대) 입니다. 쇼핑이나 한국인들한테 핫플인 경우는 외국인한테도 관심도 높은편입니다.
우리 생각하는 관광코스보다 다른거 찾으시면 괜찮은게 두가지 정도 있습니다.

* 북악스카이웨이
* 여의도한강공원 편의점 라면
  • M12
  • 2024/10/06 PM 11:36
예전에 체코친구 첫날 남대문 시장, 숭례문 보고 경복궁 보고 경복궁 북문에서 청와대 살짝 바라만 보고,
그다음날 북악성곽길 올라가서 어제 본 곳들 내려다보면서 얘기해주니까 좋아했어요. 북악성곽길은 안국에서 마을버스 타고 성대후문에서 자하문으로 갔는데 좀 빡세긴 해요.. 그땐 여름이어서 더 그랬을지도.. 그리고 경복궁역으로 내려와서 세종음식문화거리에서 밥먹음. 닭갈비 먹긴 했었는데, 고기집도 많고 메뉴 다양해서 괜찮을듯요. 아니면 자하문에서 내려오면서 바로 서촌 관광하시거나요. 서촌에 카페도 많고 이것저것 많아요.
체력이 약하다면.. 짧고 강하게 자하문에서 백악마루인가 그 암튼 성곽길 꼭대기만 찍고 냐려와서 부암동 구경이나 바로 서촌 구경 가도 좋을 것 같아요. 북악성곽길이 자하문에서 출발하면 경사가 좀 셉니다..

익선동에 컨셉 괜찮은 카페들 많이 있더라고요!! 여자분이면 그런 곳도 좋을 듯요.
저번달에 일본인 남자 30세 친구 와서, 시청 근처 점심(무교동 북어국), 광화문 앞 전망대(무슨 박물관 옥상), 서촌 커피마시고(인텔리젠시아) 돌아다니면서 가장 가까운 계곡 갔는데 물이 말라버려서 ;; 통인시장도 보고, 청와대 별관? 가려다 말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주에 또 같은사람이 놀러와서 김포공항 근처에 숙소 잡아, 밥(거궁 한정식), 카페(깅꼬서울), 더현대
가볍게 구경했습니다.
차가 있으면 좋은것같아요.
요즘은 성수쪽? 많이가는듯
홍대입구에서 연남동이요.
일정 짧을때는 북촌부터 시작해서 삼청동, 서촌, 익선동 코스 되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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