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야깃거리] 정치성향 테스트 믿을만 한건가?2014.06.01 PM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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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 //cyluss.github.io/politicalcompass/result.html?ul=-7.5%2C3.5&ur=5%2C4&ll=-5.5%2C-5.5&lr=3.5%2C-4.5


난 정치 얘기는 자세히는 모르기도 하고 잘 얘기도 하지 않지만

정치에 대해 입을 열면 좌파냐고 말을 듣는데

테스트를 해보니 많이 가운데로 몰리게 나왔음.

그건 그렇고 간만에 쉬는 날이라 신나게 자고 있는데

아침부터 부모님이 거실에서 뉴스보시면서 하는 말이

다음에도 박근혜같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야한다고..

잘 자다가 급텐션다운해서 급기상했음 ㅡㅡ

부모라고 뭐라 할수도 없고 참 답답함..
댓글 : 7 개
왼쪽 영역이 넓으시긴 한데... 좌파 맞긴 한데요 ㅋㅋ
근데 어차피 테스트지 저게 척도는 아니니까. 뭐 신뢰할 수 있는 기관 조사도 아니고...
그런 그러네요. 뭐 이런 테스트에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이 있을지도 의문이고 그냥 흥미위주로 보면 되겠죠.
한국에서 웬만큼 운동권 발 들여본 사람 아니고서야 좌파적인 성향 가진 사람 자체가 거의 없어요. 그러다 보니 민주당 같은 자유주의 정당이 좌파로 몰리고 극우 파시스트가 아닌 영역의 사람들이 스스로가 좌익적이라고들 여기고는 하죠. 요 테스트 자체는 우상이나 우하단 극에 몰린 성향이 잘 안 잡히는 것 같다는 제보는 있지만 중간 영역의 결과는 대체로 맞아들어가는 듯 보입니다.
김대중이나 노무현 같은 정치인은 대통령 재임기의 정책을 보면 좌파는커녕 사민주의자조차도 아니고 요 그래프에서는 자유보수주의에 가까운 행보를 보였죠. 박원순 같은 경우에도 시민단체론, 시민운동주의자의 전형이지요... 전통적 좌파와는 전부 거리가 있는 사람들입니다만 한국 사회에서는 좌파라고들 여기죠
과연.. 그렇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중도를 기준으로 좌우로 조금씩 다르게 위치하는 경향이 많지요.

저기서 좌나 우로 지나치게 친 사람은 정치인중에서도 많지 않습니다.

흔히 말하는 보수라고 주장하는 새누리쪽 의원들도 중도에서 좌쪽으로 치우친 경향을 보이는 사람도 겁나 많아요.

그리고 고노무현대통령은 보수쪽에 가깝습니다.
http://cyluss.github.io/politicalcompass/result.html?ul=-10%2C6.5&ur=5%2C9&ll=-9%2C-4&lr=3.5%2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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