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깃거리] 금연장소에서 흡연하는거 나만 불편한가?

회사 근처에 중학교가 있는데

큰길/회사/골목길/중학교

이렇게 되어있음

식당가로 가려면 큰길로가는게 빠르지만

큰길쪽엔 흡연벤치 (부스아님)가 있어서 불편해 골목으로 돌아서 감

그런데 골목길 쪽 야외벤치는 중학교 바로 앞인데다 어린이집도 근처에 있어서 죄다 금연인데

점심에 나가보면 담배물고 있는 사람이 한둘이 아님

담배끄라고 말하는것도 한두번이지

매번하려면 귀찮은데다 담배꺼도 남은 냄새때문에 쉬기 좋은 장소도 아님

요새는 민원어플깔아서 보이면 신고하고 지나가는데

나만 스트레스 받는거같아서 불만이 크다

어떻게 정의구현해주고 싶은데 현실적인 방도가 없네

[공허의 신혜선♥]

나도 겁나 불편함

[최고빨갱이]

어짜피 그런 사람들은
금연딱지 바로 앞에서도 핍니다.

[청오리]

정상

[BOBBY[김지원]IKON]

어디든지 그렇더군요. 복합터미널 CGV에 영화 자주 보러가는데 마트 정문에 떡하니 흡연구역 있는데도 거기 걸어가기 귀찮아서 금연구역에서 피더군요.

[@Crash@]

정상이십니다.

[西浦文孝]

요즘 저도 부천역 앞 광장이 금연구역인데 그냥 대놓고 피는 노인들 엄청 많은데도 시에서 단속할 생각도 없어보이는게 지나갈때마다 스트레스 받습니다.

[디어사이드]

정상이 눈치를 봐야 되는 세상... ㅆㅂ

[†아우디R8]

저도 존나 싫습니다.

[GAME BOY™]

진짜 패죽이고 싶습니다.

심지어 제가 다니는 헬스장 건물엔 키즈까페가 있어서

어린이들이 왔다갔다 하는데도 흡연충 ㅅㄲ들 담배피고 있습니다.

구청에 몇번 신고했지만...그걸로...끝...아오...

[게으른농부]

회사 빌딩에 있는 자전거 주차장에서 담배 피는 사람들 여러번 봤었는데
알고보니 금연 스티커가 붙어있더라구요.
왜 금연구역에 흡연자가 더 많아 비흡연자들이 피해다녀야하는지..

[驕慢[교만]의 墮天使]

흠연자인데 저도 불편합니다.
금연지역이면 금연해야죠.

이러니 흡연자들이 욕쳐먹는거죠

[一目瞭然]

항상 하는 얘기지만, 애초에 금연구역을 만든 것부터가 실수였죠

흡연구역을 지정하면 나머지가 모두 '금연'구역이 되는 것인데.

절레절레.

[게으른농부]

공감합니다.
심지어 어린이집과 학교 근처는 금연이라는 사실조차 모르는 모양이더라구요

[으어어어어엌]

그래서 경찰에 연락한적있어요 경찰반응이 그건 과태료 부과대상 이라고 경찰이 어떻게 해줄수없다 였는데 그럼 어떻게해야하냐고 하니까 온다고 하더라구요

[게으른농부]

저는 구청에 민원 신고를 하라고 하더군요

[돌이돌이]

정상(2)

[사자비]

애초에 금연구역에서 끽연하는 냥반들 사고방식이 정상일리가 없기에 괜히 뭐라 해봐야 답도 없고, 쌩또라이면 위험할수도 있으니
그냥 무시하는게 답이긴 하죠 금연구역 쳐 만들었으면 제발 단속 제대로 해서 벌금좀 쎄게 물리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