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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빡] 중국인 애들 식당 매너...(발리)2017.10.10 PM 07:44
이번 추석 발리 여행때 중국이랑 중추절이 겹친 탓인지
발리에서 머리 검은 사람은 죄다 한국인 아니면 중국인이더군요.
대략 6:4정도로 중국인이 약간 많았던 느낌. 이중엔 어린 아이들 데리고 나온 가족단위 여행객도 많았는데
정말 한심할 정도로 애들 교육을 시키는 것들이 많아서 이정도면 국민성 아닌가 싶어서 한줄 끄적거립니다.
한국인 부모 사례
1.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아이들이 고성을 지르며 빈 테이블 의자에서 물구나무를 서고 앞구르기를 하는데 쳐다도 안봄.
처음엔 중국애들인 줄 알았는데 가만히 들어보니 한국말함.
2. 밥먹기 싫다고 고성방가에 질질짜는거 포크에 음식 찍어서 입앞에 갖다 바치심. 먹어봐 먹어봐 맛있어.
애새끼는 계속 안먹어! 맛없어! 기타괴성만 지름. 아버님께선 거의 2~3 분을 입앞에 포크를 대고 있다가 포기하고 당신께서 쳐먹음.
3. 공항 푸드코트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애새끼가 괴성을 지르면서 대자로 드러누워 몸부림을 치고 있음.
역시 중국 애새낀줄 알았는데 옆으로 지나갈때 어머님의 개소리가 들림. "이러면 두고갈거야... 이러면 두고갈거야.."만 무한 반복.
중국인 부모 사례.
1. 어린이 동반 가족단위 여행객은 중국인들을 더 많이 만남. 근데 그냥 애들이 얌전하게 의자에 앉아 밥먹음.
위에 1,2,3 사례보다 더 어린애들도 얌전히 앉아서 밥만먹음. 중국인들 시끄럽다고? 얘기소리도 한국인들 보다 더 조용조용함.
이젠 국민성도 중국욕할게 못되는구나 느낀 여행.
- はははは
- 2017/10/10 PM 07:49
- 여왕님★
- 2017/10/10 PM 07:51
저는 아직 애기가 어려서 저런 단계는 아니지만 결혼하기 전에도 그런 가족들보면 엄마 아빠가 참 난감겠다 싶던데
밥은 먹여야겠고 애들은 안 먹고 싶다고 난리고 그냥 놔두자니 나중에 배고프다 할 게 뻔하고 집에서야 어떻게든 교육을 시도해보겠지만 밖에선 교육해보겠답시고 분위기 잡으면 더 시끄럽게 울테고 ..'-'a
이해는 되더군요 ㅋㅋ 이해가 된다고 당연히 그래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지만요 저정도는 그러려니 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ㅎ
- 슈퍼섹시현준씨
- 2017/10/10 PM 09:07
그리고 매너교육을 안하고 식당같은 곳에 데리고 오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데리고 나가서 개패듯 패고 굶길 거 같네요
타인에게 피해주는 행동이라는 걸 인지하게 해야죠 어쩔 수 없는게 아니라요.
- 개나소나가치타
- 2017/10/10 PM 07:53
저는
한국이나 중국이나
고만고만 하던대 ㅡ.ㅡ...
- 루리웹-0518745391
- 2017/10/10 PM 08:00
- orangepo
- 2017/10/10 PM 08:01
저도 일본에 있지만 여기도 야키니쿠집 가면
가족끼리 온 테이블에 어린 애들이 밥먹다 말고 옆에서
춤추고 의자에 올라가서 누나, 형, 부모님한테 앵기고
막 뛰어다니고 해도 아무말 안하는 사람들도 꽤나 보입니다. 'ㅅ'
어릴때 이런 교육에 있어서 확실히 해주는게 좋은데
혈기왕성한 어린이들 다루는게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역시,.
- 윈터이스커밍
- 2017/10/10 PM 08:03
- 女忍者[くノ一]
- 2017/10/10 PM 08:17
부모가 등신들이니... 자녀 가르치는 것을 오냐 오냐로만 하니...
- 늑대두령
- 2017/10/10 PM 08:26
예전처럼 애 하나에 목매지는 않으니 예전보다는 덜한게 느껴지더군요.
한국이나 중국이나 진상은 비슷한 비율인 것 같아요.
다만 중국은 그 수가 많으니...
- Taless
- 2017/10/10 PM 08:31
- 야옹이인형~*
- 2017/10/10 PM 08:32
- 슈퍼섹시현준씨
- 2017/10/10 PM 09:08
그냥 해외가면 비싼 숙소 묶고 밥고 가급적이면 비싼 곳 가서
가족을 피해 앉으면 그나마 덜하다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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