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딥빡] 동네에 이발소가 개업을 했는데..2022.03.09 AM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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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에 이발소 인테리어 하고있길래


오픈하면 가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인테리어 다 끝나고 오픈한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주인놈이 의자2개+주차금지팻말을 가게앞에 떡하니 비치해놓음 ㅋㅋㅋ


오래된 아파트단지라 상가건물 사이로 난 도로에 주차공간 부족할때 항상 주민들 사용하던 공간인데

(흰색선이라 주차 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잘못알고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주인놈이 자기 전용 주차구역으로 만들고 싶었나 봅니다.


오픈시간엔 차라리 우리 아파트에 주차해도 충분할텐데


아침되면 아파트 주차자리 텅텅이고 그시간에 외부차량 주차해도 뭐라고 하는사람도 없고


주차장에서 이발소까지 걸어서 30초컷인데. 그냥 이기주의 끝판 왕인듯.


이미 주민들 사이 여론 나빠져서 오픈하자마자 폐업엔딩 볼 거 같은 느낌.


저도 안가기로 마음먹었고 왔다갔다하면서 주차금지 팻말 볼때마다 도로불법점유 신고나 해주려 합니다.


동네 장사하면서 동네주민 배려는 까진 바라지도 않는데 저렇게 하면 나 망하겠소 선언하는건가.


이 아파트 십몇년 살면서 그 도로에 주차금지 팻말 처음 봄 ㅋㅋㅋ

댓글 : 4 개
  • JxQR
  • 2022/03/09 AM 10:40
흰색실선은 주정차 가능 맞워요
개업하느라 돈 쓰고 그걸 한방에 날려버리는 개짓거리 ㅋㅋㅋㅋ
동네 장사하는 가게가 동네 주민과 싸우겠다? = 나는 망하고 싶다.
이해가 안가는건 아닌데..

주차보다는 차가 있으면 가게가 안 보이는게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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