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적 잡담] 취업 관련해서 학교에서 설명회를 듣고 왔습니다.2010.12.11 AM 01:28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오늘 우리학교에서 외부 강사(ED 코퍼레이션)가 와서 고졸 생산직으로써 대기업에서 어떻게 살아남을건지 강연하였습니다.

특히, 주요 내용을 뽑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창의력을 길러라 : 주요 100대 기업은 흔해 빠진 스펙을 가진 지원자들을 원하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어학 연수' 이거 아무 짝에도 쓸모 없답니다.

2. 팀워크 : 팀에 융합이 안되면 밑에 자리에서는 잘 할수 있을지는 몰라도 관리직이 될수록 힘들어 집니다.

3. 도전정신 : 무언가에 도전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4. 외국어 능력 : 요즘 토익 900점 만점 받아야 므슨 쓸모가 있겠습니까? 정작 외국어로 말하지 못하면 말짱 꽝인데 말이죠...

그리고, 그 분깨서는 삼성의 단점도 예기해 주셨는데 바로 사생활 침해를 한다는 것입니다. 한 예로, 모든 삼성 직원들은 RFID 카드를 차고 다녀야 하는데 그 카드가 회사내에서 모든 것을 다 검사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삼성은 국내 유수의 기업이다 보니 연말 보너스나 이익금은 최고라고 말하셨습니다. 만약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가 우수한 실적을 자랑할 경우 직원들은 월급의 반을 보너스로 받습니다. 게다가 복지혜택은 국내 최고 수준이 아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댓글 : 7 개
삼성이 연말보너스는 정말로 엄청납니다...
눈돌아갈정도죠...=_= 그것때문에 그만둘려다
계속 못그만둔다는 우스개소리도 나오죠...

천안쪽 삼성단지에서 일해본경험으로는....
연말보너스 많이 줄수밖에 없어요..그거라도
안주면 일 안할껄요?? 진짜 개같이 일시킴...
내가 사람인지 일하는 기계인지 알수없을정도로...
월급의 반이 아니라 연봉의 반 아닌가요?
1234는 어떻게 보면 흔한 레퍼토리라 할 수 있네요.
1 창의력을 보여라? 라면 어떤 방법이 있는지 생각해보는게 중요할 듯, 어학연수는 진짜 구직생활 하면서 인문이공 구분없이 70%이상은 갔다오는 것 같네요..
2 팀워크는 조직생활하면 필수적인 것이고
4 매번 말말말 하지만 솔직히 진짜 열심히 하지 않는 이상 국내에서 말하기는 힘든 것 같음.. 위에 어학연수 갔다오지 말라고 했는데 주위에서 어학연수 안갔다온 사람이 오픽IH또는 스피킹 7급 이상 맞는거 거의 못봤네요. 공대라서 영어에 약간 덜 투자하긴 하지만..
정작 취업준비하다보면 다 느끼게 되는겁니다만, 어학연수는 뒷전으로 치더라도 (2,3번은 논외로 하겟습니다. 뭘 어떻게 말해야할지조차;;) 4번 토익점수는 회사 마다 다 다릅니다.

말씀하시는 삼성같은경우 아예 토익점수를 안쓰는 계열도 있고..그에 반해서 그런 스펙을 중시하는곳도 아직 많습니다. 결국은 죄다 경우마다 다르니 미리 조사를 하시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반도체 백혈병이다 지1랄이다 해도 1명빠지면 100명 지원하는게 삼성임
삼성 대체적으로 초봉이 320인데 보너스와 각종 성과금을 합하면 500 가까이 된다고 하니까 홍홍
아직까지는 삼성이 스팩을 봅니다.
스팩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거는 삼성 인사 담당자들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그사람의 성실도를 나타낼만한 다른 지표가 없다면 당연히 스팩을 보게 되있습니다.

어차피 자신의 실력이 스페셜리스트가 아니라면 스팩의 중요성 따지는건 무의미 하구요. 자신을 어필할만한 스팩 하나 달아놔야 합니다.

같은 실력이면 조금이라도 더 좋은 학교 다니는 사람이 더 좋아 보이는건 사람 심리니 어쩔수 없는 겁니다.

지방대 학사 마치고 삼성 연구소 같은 곳에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딱하나 있는데.. 그거슨 "삼성 소프트웨어 멤버십"

그리고 요즘 삼성은 토익 안보고 Opic 봅니다.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