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게시판] 확실히 오프라인서점이 많이 죽은거 같네요2016.11.03 PM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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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사는데 저희 집 근처는 진짜 좀 세련되게 잘해놓은 곳만 남고

다 사라져서요

확실히 사장되는 시장인가봐요

요즘은 거의 온라인에서 사고 가끔 광천터미널에 영풍문고만 가네요

댓글 : 5 개
뭐 책통법을 하고 있으니 잘되는게 신기하죠.
그 잘팔리던 핸드폰 시장도 이꼴이 나있는데.
그 큰 대형서점들도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비중이 훨씬 늘었어요 ㅠㅠ

그게 안되는 서점들은 정말 다 문닫았구요
그나마 동네서점 남은곳도 막상가면 베스트셀러랑 아동용 책,학생용 참고서나 문제집이 대부분이라 이용할일이 없어졌어요...
대전에는 예전에 대훈서적이란 곳이 은행동(원도심, 구 번화가)에 있었는데...
은행동 나갈 일 있으면 걱정되서 책 한 권씩 샀었거든요.
그런데 20대 후반되던 때 취업준비하느라 정신없어서 잊고 있다가
나중에 찾아갔는데 다른 서점으로 변해있었고..
결국 그 서점도 오래가지 못하고 사라졌죠..

서점이 이 정도인데 오프라인 레코드 가게들은
뭐 거의 전멸이나 다름없는것 같아요.
아직도 광천터미널 영풍문고는 책이 많아서 구경감. 근데 확실히 작은서점은 없어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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