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바퀴벌레와 조우!

방금 화장실 갔다가 만났습니다.
슬슬 안나올 때가 됐다고 생각했는데....

보자마자 욕실화 밑에 쪼르르 숨길래 슬쩍 들어주니... 다른 한짝에 쪼르르.. 그것도 들어주니
때밀이용 의자(? 그 조그만거) 밑에 숨더군요.

조용히 문 닫고 샤워기로 뜨거운 물 소환을 시전했습니다.
완전 뜨거운 물이 나오기까지의 15~20초 간의 캐스팅이 끝나고 찜질 좀 해줬습니다.
바로 나자빠지더군요.
사람도 못 견디는데 네놈이 ㅋㅋ




아무튼 화장실에서 만나서 다행입니다.
다른곳에서 봤으면 제가 도망갔을듯 ㅠ

[모히또레몬라임]

바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퀴벌ㄹ애르ㅐㅔㅇ랜래ㅡㅁ넹ㄹ냐ㅐ르ㅔ매ㅡ레ㅐㅂ즏레ㅐㅂ즈데ㅐ름내ㅔ읔타ㅣ;ㅡㅊ파ㅣㅁ능ㅍ래ㅔㅁ능랴ㅐㅔㅂ젣갸ㅐㅂ젿랴ㅐㅓㅁ네ㅐㅑ에ㅐㅑㅇ러ㅔㅐ뱌젇개ㅔ뱌젇ㄱ

화장실 문 닫으러가야겟당

[여긴어디??]

앵간한건 때려잡겠는데
요새는 무슨 새끼손가락 크기만한것도 대다수더군요

[매스티]

5cm 급이었나요?!

[★베지닭★]

아니요 다행스럽게 좀 작았어요 ㅎㅎ;;
한 2센티 정도

[KyungSL]

이제는 아무렇지 않어 바퀴벌레 한마리쯤 슥 지나가도~ -싸구려 커피-

바퀴들에게 있어 저는 초대형 거인임.. 휴지만 있으면 두려울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