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사진가인데 사기꾼으로 읽어야하는 사람도 있군요.

이력서 넣을 사진 때문에 찍었는데

대략 수치로 치자면
100 (일반. 보통) ............0 (멀쩡해 보이는 외모도 ㅄ으로 만드는 실력)

20~40 수준으로 찍어놓음 -_-
이렇게 사진 못찍는 사람도 처음 보네요.
제가 이상하다고 해서 여러번 찍었는데 이건 뭐 답이 없음
표정 이상하게 나온다 바꿔봐라 더.. 더 뭐 이런 유도도 없고
그냥 돈 주고 나왔습니다.
합성도 해준다고 해서 받았는데 어이상실.
자기가 봐도 좀 아닌것 같다는 느낌이 안오나..

집에서 엄마, 아빠가 사진보고 화를 내시네요.
내일 다른데로 사진 찍으러 가야겠습니다.

사진이 있는 모습 그대로 나오는거기야 한데.. 하고 자기 위안중
그래도 나름 주변 사람한테 나이에 비해서 동안소리도 들은적 많은데.. 사진을 보니 진짜 너무한듯 -_-
사진은 차마 못 올리겠습니다.

롯데마트 구로점에 있던 사진관인데 잊지않겠다.
친절은한데 역량도 후달리고 양심도 없음


소심해서 싸우기도 뭐하고 마이피에다 싸놓습니다..

[확산밀리언 효성♥]

ㅋㅋㅋ 이해합니다

여권사진 찍으러 갔다가 빙신을 찍어놨드라구요 ㅠㅠ

[남자신사]

여권사진은 다 빙신되요 포샵이 안되서 ㅜㅜ

[확산밀리언 효성♥]

근데 너무 처참함 ㅠㅠ

[춘향P]

여권사진 포샵 되던데요?!
많이 대는건 안되는데 피부보정정도는 하던데...

[★베지닭★]

전 여권사진은 잘 나왔습니다.
나름 웃는 표정을 해서 찍어보나 뚱해보이는 표정은 어디안가지만;;

[여긴어디??]

어차피 자기 얼굴은 스스로 봤을땐 보정?!이 들어가는거 감안해야 하긴 하는데

정작 이 사진을 다른 사람보여줬을때
'누구?'
라는 반응 나오면 문제 있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꿈꾸는 물망초]

전 어느 사진관 가서 증명사진용으로 찍었더니
앞머리의 절반은 살려놓고 절반은 지워놨더군요
눈동자도 꽤나 축소해서 스티커 사진기에 잡티제거 누르면 백안될 판...
연세는 지긋하셔서 나름 많이 작업하셨을 것 같았는데 쩝....

[발그레한 혜성]

언제나 진실은 인정하기 힘든 법이죠

[★베지닭★]

제가 그렇게 자기 위안하고 있습니다. 내가 진실을 부정하는건가하고요.
그런데 사진본 주변 사람들이 펄쩍 뜁니다.

[난죠K]

조명만 잘 넣어도 괜찮은데 얼마나 못찍었길래 ㄷㄷㄷㄷ

[지나트]

저는 증명사진을 워낙 못찍는 편인데;
눈 반 감은 사진을 아무렇지 않게 인화해놨더라고요.
급한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주민등록증 사진이 됨요 ㅋㅋㅋ

[포켓풀]

난 신입사원 지원서에 넣어야 하는건데 부장님 포스로 만들어 버려서 경력직으로 뽑힘......

[게이다크]

저도 공감가네요 ㅋㅋㅋ 이력서용 사진 찍었는데 완전 개판으로 찍고 진짜 유명한대라서 갔더니 4만워니나 받고 다른데 절반가격내고 찍은데가 훨 잘나오고 멋스럽더라고요 진짜

[대천사 치탄다엘]

제가 자주가는곳은... 이번에 면허갱신(적성검사)때문에 사진을 다시 찍었는데.. 아니 선생님 10년젊게 만들어주신대다가 피부가 고운 꽃미남으로 만들어 놓으심... Ah 이걸 좋아해야하나 어떻게 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