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어제 보고온 스파이더맨 뉴유니버스(노스포)

 어제까지 메가박스에서 유료시사회로보면

A3포스터준다는 말에 호다닥 갔다왔습니다.

클리셰가 많았지만

잘먹히니깐 클리셰가 되었다는걸 다시금 느꼈습니다.

홈커밍에 비하면 이쪽이 좀 더 원작을 따라가는 스파이더맨 영화같았습니다.

[시드J화렌]

현재 마블 영화의 스토리도 멀티버스 중 하나라면 홈커밍은 역시 코믹스 보다 영화쪽이다 싶더군요~

[타카타카]

전 정말 마음에 드는 영화였습니다.
소니도 할땐 하네요 ㅎㅎ

[소년 날다]

어제(유료시사회) 보고 왔는데- 3d 영화를 맨 눈으로 장시간 보고 있으려니 눈이 엄청 피곤해지더라구요. 그냥 봐도 3d영화라는 걸 알겠는데.. 왜 극장은 안경을 주지 않은 걸까요?

영화는 아주 재밌었습니다. ^^

[존 카르페디엠]

유료시사회는 2D 였어요. 3D였다고 착각하시는 이유는 만화적인 원근감 표현으로 일부러 상이2개 겹치게 표현한 화면이 많더라구요. 오늘 아이맥스3D로 다시 봤는데 안경쓰고 봐도 상이 겹치는 부분 많았어요.

[소년 날다]

그랬나요? 상이 겹치는 부분도 그렇지만, 그림을 보면 마치 코믹북 재질처럼 무늬들이 촘촘히 표현되어 있고- 그것들이 빨-파 등의 색깔로 이루어져 3d인지 알았는데... 덕분에 몇몇 장면에서 오히려 눈에 잘 안 들어오는 부작용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블루레이 나오면 3d로 다시 한 번 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