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설] 서태지에 대한 호불호완 별개로 이 대목은 너무나 슬프다2016.05.30 AM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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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사람들의 시대는 갔어

이 대목이 난 너무 슬퍼 들을 때마다 흐느낀다

저런 사람이 생각하면서 시적 글을 쓸정도면 우린 얼마나 타락했다는걸까........
댓글 : 16 개
시대유감으로만으로도 서태지는 정말.... 최고의 아티스트인듯해요
이 공연이 벌써 8년이나 지났다는게 더 슬픔ㅠㅠ
  • SFGFG
  • 2016/05/30 AM 03:20
19세기 이후로 정직한 사람들의 시대는 없었던 듯 합니다만...
요즘에는 예전만큼 사회의 폐부를 찌르는 노래들이 없는건 사실...
눈치보느라 못하는거 아닐까여 ㅠㅠ에휴
아무렇지 않게 정부, 교육, 기업비판하던 90년대가 새삼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1990년대 중반 김영삼때부터 2000년대 중반 노무현때까지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절정이었죠.
시대유감 중에서도 제일 많이 듣는거네요
정점을 찍어가는 것 같네요...
그런데도 아직도 멀었다며 더더욱..
정말 막막한..
개인적으로 서태지 노래 중에 시대유감을 젤 좋아하네요 ㅎㅎ
  • EZ2MC
  • 2016/05/30 AM 06:48
약점 잡았다가 지들 불리할때 터트려버리니 뭐..
전 이거보다 대경성 들어보면 어후 진짜...
근데 대경성을 이제는 Feel the Soul로 부르던데 제목이 바뀐이유 아시는분?
저게 2008년이네요....와 8년전...
벌써8년전....ㅠㅠ
이곡이 21년전 노래에 서태지가24살에 이런가사를 썼다는게 놀랍죠
대장은 이런류의 곡들을 많이 썼음.. 인터넷전쟁이라던가 victim watchout 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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