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설] 독자를 업신여기고서 창작자라고 할 수 있을까2016.07.26 PM 12:42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1.JPG

 

 

 

난 프로는 커녕 아마추어라고 하기도 부끄러운 취미 글쟁이다.

 

연재속도를 보면 글쟁이라고도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아무튼 평소 작가와 독자라는 개념에 대해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어둠속에서 홀로 속삭이는 이야기꾼.

 

어둠속에서 홀로 고독하게 속삭이고 있노라면 그 소리에 이끌린 사람들이

 

밝은 양초를 하나 둘 들고 내 주위에 모여준다.

 

그들이 많으면 많아질 수록 나는 더 힘내서 크게 이야기 할 수 있고, 더이상 어둠속에서 고통받지 않아도 된다.

 

 

작가는 스스로 빛을 내는 존재가 아닌데 그걸 모르고 망언을 하는 것 같아 너무 속상하다.

 

저들이 우리에게 등을 돌리고 하나 둘 양초를 들고 다시 사라지면

 

우린 다시 어둠속에 홀로 남는걸 정녕 모른단 말인가

댓글 : 20 개
회사에서 자까라고 불러주면 자까구나하는 애들이니 말을해도 소용이 없어요
와 진짜무슨 양파집단이네
끝도 없이 터져나오는군요.
아......
애초에 독자가 없으면 일기나 낙서인데.....
진짜 상업성 없는 예술하는 사람이 저런 소리하면 이해가지만 상업성있는 것만 만드는 사람들이 저런 소리하니 얼척없을뿐이네요-_-;;
작가라는 기준의 모호함때문에 생기는 일인것 같네요.
차라리 김흥국처럼 18만원 내고 등록하면 다 가수다라고 하는 기준이라도 있으면 좋은데 작가라는게 그런 기준이 없으니 생기는 문제죠. 그것도 이제 와서.
일단 뭔가 돈을 받고 만들어내면 작가라고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그게 프로라고 하기에 수준이하의 함량미달이냐 아니면 아무도 보지 않는 쓰레기냐의 문제는 제외하고 말입니다.

저쪽은 작가라는 단어를 걍 싸구려급으로 보고, 이쪽은 작가를 너무 고귀한 급으로 보는게 아닐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ㄲㄲㄲㄲ
갈 수록 어이없습니다. 진짜. .
저분은 누구에요?
근데 계속 저지랄 하는거 보면 아직도 저딴거 돈내고 보는 호구들이 많나 보네요.,
뭔가 매출이 떨어지거나 하는 현실적인 효과 있어야 깨갱할텐데..
아~ 뉘에~~ 뉘에에~~ 알궸쭙니다아~~~
고리짝 같은 소리 하네..그 고리짝의 생각보다 깊이가 없는 말을 하네 .. 댁의 작품을 찾아주는 이 아무도 없으면 댁은 그냥 아무것도 아닌데...김춘수 시인의 꽃이란 시의 내용이 왜 멋진 말인지 모르나 보네 저딴식의 해석이 다 있냐..ㅋㅋㅋ..

진짜 지들이 뭔 대문호나 엄청난 작가주의 만화가쯤으로 착각하나 보네...상업예술 그것도 수준 낮은 범주에 머물면서..
그리고 작가를 양성하는 학교를 졸업했다가 작가가 된다는 발상이 등진이네..그건 자격증이 아닐텐데..
작가를 양성하는 학과를 졸업하면 뭐 대단한 훈장이라도 되나봅니다 ㅋㅋ
학교에서 암만 배워봤자 그건 손톱에 때만한 기초고 실제 필드에서 인정받는건 다른사람들이 인정해줄때 비로소 그 가치가 있는건데. 딱 사회생활 초기에 욕먹는 신입들 듣는이야기중 이런게 있죠 신입들은 회사생활에 환상에 빠져있는경우가 많다고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과대해석한 것 일수도 있으나,

국민이 있을 때 국가가 존재한다를 저기에 적용해보면...ㅋ
딱...읍읍
https://twitter.com/le_fruity

뭐하는 인간인가 궁금해서 트윗 가보니..대문에 잘부탁은 왜 드리냐...ㅋㅋㅋ
고흐만 봐도 그시대엔 좋아해주는 사람이 없으니 빛을 발하지 못했죠 후세에 그 진가를 알아준 사람이 많아져서 빛을 볼수있었음
고흐 하니 닥터후 고흐 ep 생각남 ㅠㅠ
문화활동의 기본인데.. 좀더 확장해서 생각하면 사회활동의 기본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얼탱이가 없네;;;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해석도 개똥같이 해놨네
어떻게 저런 해석이 가능하지?
저렇게 이기적이고 멍청한 지능으로 창작을 해봤자 얼마나 대단하겠수. SNS덕분에 쓰레기 발언으로라도 이름 알렸으니 다행이겠다.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