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설] 시사인의 욱일기 논란을 보고 워마드가 계속 생각난다.2016.09.07 AM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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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아는 워마드 이용자들은

 

뇌가 없고 세포반응으로 움직이는 애들이다.

 

그런애들이 광복절에 위안부를 능욕한 일본제국 -> 한국도 여혐으로 똑같아 그러니 욱일기에 태극기를 덧붙여

 

상징성을 부여하자 이런 고도의 대가리가 굴러갈 것 같진 않고

 

 

그냥...

 

 

어 그러고보니 우리 사무실에 기막힌게 있었노? ㅋㅋㅋ

 

 

이러면서 올린게 아닐까 하고 자꾸 생각이 든다.

 

제발 아니었으면 좋겠지만....

댓글 : 10 개
왜 슬픈 예감은 틀린적이 없나
여기도 한명 있더군요 ㅋㅋㅋ
저도 이 생각 하고 있었죠 며칠전에 워마드 저 태극기 합성으로 처벌한다고
뉴스에 나오니까 시사인쪽에서 그거 우리도 했는데? 우리도 처벌할꺼임?
이런 생각으로 일부러 노출시킨게 아닐까;;
확실히 그럴듯한 해석이네요.
시사인 편집국에도 메갈이 스며들어 있을 테니까요.

하지만 메갈이 거지같이 써서 문제지,
시사인이 애초에 잡지 표지사진으로 썼던 건
'욱일기'가 아니라
'박근혜 정부 상징기'입니다.
태극기 휘두르며 애국보수 타령하지만 실상은 뼛속까지 친일파 개새기들이고,
기사가 나갔던 2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상황이죠.
깔 건 까더라도 정확한 사실 확인은 하고 구분할 필요는 있죠.
의도가 어떻든 정상적인 뇌구조라면
전범기를 사무실 인테리어 소품으로 쓰진않겠죠
목적이 정당하다고 수단방법까지 그렇진않습니다
제가 쓴것도 그때 당시에 욱일-태극기를 시사인이 워마드.의도로 했다는게 아니라 걸려있는 그걸보고 워마드가 따라하지 않았을까
라는거죠
저도 과거 시사인구독해서 저게 언제쓴건지 어떤의도인지는 압닏다.
웜메갈을 적극 실드치고 자빠졌는 와중에 적절한게 딱 짝짜꿍 맞아서 터졌음.
쿵하면 짝이요 쾅하면 어이쿠 서글퍼라
매일 아침 저거 보면서 얼마나 흐믓해 했을까?
아무리 소품이라도 저딴걸 걸어놀수 있다는게 정상입니까?
메갈에서 보고 썼을 가능성은 있을 지도 모르죠. 중립적이나 좋은 의도의 것이라도 일베 손 타면 혐오물로 변하듯이요.
그런데 저걸 보고 시사인이 친일이니 매국이니하는 매도는 오히려 이걸 지켜보는 진보언론들이 메갈옹호를 반성하기는 커녕 메갈옹호의 정당성으로 찾을지도 모르겠네요. '메갈 욕하는 것들 논리나 말하는 수준봐라. 우리가 친일이란다'하면서요.(뭐 그러지 않아도 반성할 기미가 없어서 한심하지만) .편집장이란 사람 해명도 그런 생각이니 사람들 깔보고 개떡같이 말한 것 아닌가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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