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설] 요즘 개에 관한 이슈 때문인지, 동네에 작은 변화가 생겼다.2017.10.25 PM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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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쥬 시원이 기르는 개에 물린 후 한일관 대표가 사망한 사건 이후

 

동네에 개를 데리고 나오는 사람들 중 단 한명도

 

목줄을 안한 경우를 볼 수가 없게되었습니다.

 

심지어 어떤 개는 야간에 잘보이라고하는건지 위치를 추적하는건지

 

목에 빨갛게 점멸거리는 신호기 같은걸 차고 있더군요.

 

이런 불미스럽고 불행한 사건이 있기전에 다들 이랬으면 참 좋았을텐데.... 

댓글 : 5 개
사건이 터져야 다들 인식이 바뀜.
그것도 좀 힘이 있는 사람이 죽어야 됨...
진짜 몰랐던것중 하나.
강아지 산책시킬떄 목줄없이 산책하는 상황이 있을줄은..
사실 목줄안하고 산책나온 강아지 본적이 없습니다..도심지라 그런건지..아니 장소 문제는 아니겠지요 사람문제니..

반려견 어디로 도망갈까봐 무서워서라도 목줄 할거같은데..

진짜 살면서 목줄없이 동네 돌아다니는 개는 유기견만 봤거든요;;;

반면 입마개는 살면서 딱 한번봤습니다..이태원에서
울동네도 몇년전부터 목줄은 다들 해요.
다만 길게해서 사람 옆에 지나가면 쫓아가며 짖는데도 내비두고
개똥 안 치우고 가버리고 해서 그렇죠.
개목줄 안하고 다닌다는것 자체를 몰랐었네요.
이제껏 다들 목줄을 하고 다녀서 안하고 다니는 사람을 보기 힘들었었는데...

저도 기본적으로 키우는 개의 안전을 위해서 꼭 목줄을 하고 다녔었고
산책다닐때 배변 봉투는 필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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