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설] 이번 설에 친척들의 결혼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완벽한 변명이 생각났다.2018.02.09 PM 03:13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친척들(엄근진)

-넌 대체 장가 언제 갈거냐?

 

 

 

하면 이전에는 어버버 하면서 이.. 일억 모으면요... 하다가

맞벌이를 하면 일억 금방모아!! 공격 맞고 어버버 하고 쑤그러 들었는데

 

이번엔 당당하게 말할 수 있겠어!!

 

 

-작은 아버지.

-보세요 남경필 자식도 27살 미성숙한 꼬마입니다.(남측 변호사 : 27세 미성숙 청년이 약을 한걸로 선처해야...)

-전 아직 3꺽 밖에 안된 성숙한지 얼마 안된 사람이에요.

-좀 더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하하

 

하면 논리적으로 과학적으로 법적으로 완벽한 변명아닌가?

 

분명 작은아버지는 이러실 것이다.

 

 

작은아버지

-과학적으로 논리적으로 그리고 사법부가 인정한 법적으로도 완벽한 변명이구나

-반박할 수 없다. 인정하마

-결혼은 천천히 해라.

-그럼 설날이니 떡국이나 먹고 특집영화나 보자꾸나

 

하고

 

이얏호!!!!

 

너무나 완벽해

 

설날에 고통받는 다른 루리인들도 써먹어 보세요 ㅎㅎ

댓글 : 14 개
작은 아버지 : 니가 남경필아들이냐!
아재.... 이러시면 안뎁니다...
그냥 차라리 그르세요 저처럼 소개는 시켜주고 그른소리하시라고
아 이미 써먹으셧으려나
  • 25BQ
  • 2018/02/09 PM 03:20
택도없는 말 말고 빨리 장가나 가!
소리 안들으면 다행이실지도..
너도 마약했었냐? 라는 답변이 돌아 옵니다..
완벽하게도 하나도 안완벽....
소개 해달라고 하면 데꿀멍이던데..
그이후로 몇년간 그런 얘긴 안 나오더군요. 더 기분나빠.
단도직입적으로 "이런식으로 하시면 앞으로 얼굴보기 힘들어 지실것입니다."
하시면 분위기 싸해지면서 다음부터 말 안합니다.
만능 방어 그러게요 참 안타깝네요
저는 요즘 그냥 허허허허허... 하고 웃기만 하지요
뭐 지나가는 말로 한 번이나 묻고 지나가는 것을
  • Mr X
  • 2018/02/09 PM 03:38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결혼 코앞에서 두어번 차이면 아무도 결혼 이야기 안합니다.
어떤 그런 찐따가 존재하냐구요? 제가 그랬거든요 ㅎㅎㅎㅎㅎㅎㅎ

...

C발 T.T
한번 갔다오시는것도 최곱니다.

아무도 말안겁니다.

유일하게 가장 어르신인 할아버지가 한번더 안갈래? 라는 소리는 했지만

이제 안계십니다 ㅎㅎ;;;; ㅠㅠ
떡국먹었으니 다컸지? 당장결혼해라
아재도 안웃을 아재개그로군요...
아재니까 얼른 결혼하라고 물어 뜯길 겁니다.
그냥 결혼할 여자는 있는데 서울 전세 비용없어서 그런다고 결혼 할테니 2억만 좀 빌려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