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MBTI 믿는 한국인들.jpg2024.06.17 PM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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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 개
혈액형보다는 개인설문 선택에 의해 결정되어지니 좀 더 맞긴함.
혈액형별로 사람 성격 정하는거 진짜 이해 못하겠던데..
“난 B형이랑 성격 안 맞아요.”
피 통하면 그냥 만나면되지..
MBTI는 그냥 당신은 외향적인 사람입니까? 네 그렇습니다. 그러면 당신은 E입니다 이런거라 믿고말고가 없는..
걍 인간 성향같은거 믿는건데
대체로 본인이 이렇다 하는걸 공감할뿐 미신처럼 맹신하는건 아닌데....
요즘에 어디 모임만 나갔다 하면 mbti 물어보고 mbti 타령만 해대니
답변해주는것도 이젠 지침 ;;
아주 옛날에 MBTI가 직업 적성 검사용으로 처음 도입됐을 때 해봤는데... 그때는 외향적이니 연예인 같은 직업이 어울리고, 진지하고 설명 좋아하면 교사 같은 직업을 추천한다.
정도의 개인의 내적 특성을 파악하고 설명하는 정도의 용도였지... 지금처럼 사람을 구분하는 용도는 아니었죠. 주최하는 곳에서의 설명도 그렇게 들었고...

우리나라 종특인지 의도와 달리 혈액형처럼 뭔가의 틀에 넣고 구분지으려고 하는 걸로 변질되는 경우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본인 스스로를 판단하는 방식이라 신뢰성이 전혀... 원래 자기 판단형 검사들이 다른 검사들에 비해서 신뢰도가 많이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나는 XXX한 사람입니다 (X)
나는 XXX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습니다(O)

근데 뭐 대화용 재미용 정도는 괜찮죠 ㅎㅎ
그냥 대화주제로 좋으니 자주 사용되는 것일뿐... 그리고 그게 유행하다보면 진심으로 믿는 사람도 생기는거고. 반대로 말하면 한국인들은 다른 대화주제를 찾기 어려워하는걸지도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하는대로 대충 말해줍니다 .E 같다고 하면 E라 대답하고 I 같다고 하면 I하고 대답해줍니다 .아무의미 없는거라 ㅋㅋ
mbti 믿니 안믿니란 질문 자체가 그게 뭔지 잘 모르는 사람들의 의문인듯
T네
mbti는 개인적으로는 그냥 예전에 혈액형 별로
성격 나누는 것과 비슷 하다고 생각해서 별로네요.
한국 사람들이 얼마나 의존적이고 멍청한지 질 보여주는 좋른 예
혈액형, MBTI

진심으로 믿음
대학 나오면 뭐하나 암기외에
스스로 사고 할줄 모르는데
이러니 서울대가 세계 100 위권에도 못들지
이거 잼나요. 외국인들이 나와서 한국말로 지들끼로 놀아.. 잼쒀 ㅋㅋ
그냥 크게볼때 보통I 인 성향인 사람이 E 인 성향의 사람을 꺼려하는 데서 오는 확률은 어느정도 있으니 그정도만 봄 반대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순기능은 있음 예전엔 소심하고 그러면 왜케 소심하냐 뭐라하는 사람도있었지만 지금은 그냥 i구나 하고 그러려니함
걍 스몰토크 용으로 써먹는 정도라 좋던데
그냥 말하는 주제 하나 늘었다고 생각됨
이걸로 그 사람을 단정짓지만 않는다면 괜찮음
  • gddr
  • 2024/06/17 PM 03:57
걍, 한 두 마디 하면서 농담 따먹기 하는 정도면 몰라도, 그거 갖고 얘는 어떠니 저러니 이러기 시작하면 답 안나오는듯.... 애초에 현실세계에서 흑백으로 나눠서 2분법으로 사고하는 자체가... 미개....
저도 mbti별로 안믿는....아니 안믿는 편에 가까워서 아직 제 mbti모름....친구들은 그걸 모르냐고 하는데
전혀 안궁금함.....
Mbti 모른다면
열심히 산 거 아입니까
혈액형은 레이싱 경주에도 쓰이고
요런게 훨씬 실용적임
잘이용해봐
여자들이 좋아해
난 이런거 안 믿고 내꺼 테스트 해보지도 않음 덕분에 인터넷, 방송에서 알파벳 4개 대면 뭔지도 모르는데 여전히 안 알고 싶다 이런거 솔까 여자들 팝콘토크용 주제에 여자들 공감용, 그리고 그걸 이용해서 여자들한테 공감하는척 들러붙는 남자들이 써 먹는거 아니였나 ㅎㅎ
재밌겠네요 저 에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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