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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 여자를 어떻게 잡을까요?2016.01.07 PM 04:36
이틀전 이야기 입니다. 그날도 그 전날에 퇴직금 이유때문에 마음이 울쩍한 상태였습니다. (결국 퇴직금은 분할해서받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날 집에 산책을 한 후 돌아 온후 카카오톡을 확인하니 카톡이 와 있었는데
그 상대는 3년전 대학교때 교양 과목에서 만난 다른 과 여동생이 카톡이 왔더라고요.
그것도 한 3년만에 제 카톡 프로필을에 자음으로 표시 된 내용을 맞추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카톡이 오더라고
요. 연락처도 없었고 카톡은 있었는데 저도 새해 잘 보내라는 카톡을 보내지 못하였고 해서 그냥 간단한
대화를 하였는데 아마 제 생각은 제 프로필에 자음으로 된 내용을 보고 맞추어보고 싶었던 마음과 새해
인사를 한것같은데 정말 웃긴게 3년전에 갑작스럽게 그때는 카톡프로필이 안철수 의원 싸인으로 되어있었을때
안철수 의원이 대통령 되기 원하시냐등 그러한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틀전에 뚱딴지 스럽게 카톡이 와서
그냥 제가 우리좀 친해지자구 말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SNS아이디라도 주었으면 한다고 해서 인스타
아이디를 받아서 친구 추가를 걸었는데 아직 맞팔은 못받았네요. 그 친구 이야기를 들으니 취업은 작년 말에 했고
요즘 너무 바쁘다고 말을하네요. 그래서 시간날때 같은 서울시니깐 보자고는 말을 했는데
다시는 연락은 안올것같은데 어떻게 할까요? 무슨말로 말을 걸어야될까요?
더 이상의 발전이 가능한 방법이 없을까요?
댓글 : 26 개
- 지라스
- 2016/01/07 PM 04:43
아직 썸도 아니고 뭐도 아닌 관계인데 뭐 어떻게 해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대하면 그쪽에서 눈치채고 거리를 둘 수 있어요. ( 물론 그쪽에서도 관심이 있다면 다르겠지만 )
- 방구석 정셰프
- 2016/01/07 PM 04:45
...외로워서 보낸 거 같긴 한데...
톡은 개인적으로 정말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전화통화가 생각보다 위력적...
...내가 무슨 소릴...
톡은 개인적으로 정말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전화통화가 생각보다 위력적...
...내가 무슨 소릴...
- 내가내라꼬
- 2016/01/07 PM 05:04
썸상태에서 전화많이하다가 튕겨 날라가 버렸음 ㅋㅋ
- 그말참밉다
- 2016/01/07 PM 04:48
여자친구로 발전 가능성을 말하시는건가요?
주인장님이 왜 그분과 친해지시려는지, 어떤점이 호감이었는지를 여쭙고 싶네요.
뭔가 상대여동생도 뚱딴지스럽게 카톡으로 말걸었는데 급작스럽게 친해지자라고 말하신 느낌이라..
썸도 없고 무슨 접점도 없는데 친해지자, 언제 만나자고하면 3년만에 연락한 여동생입장에서는 당연히 "왜 갑자기 그러지?"라고 생각들겠죠..;
바쁘다고 하면 언제까지 바쁜지, 무슨일을 하는지 등등 물어보세요. 그러고 나서야 무슨 얘기(핑계라도)하더라도 말을 만들어서라도 발전할수 있게 말하실수 있죠..
주인장님이 왜 그분과 친해지시려는지, 어떤점이 호감이었는지를 여쭙고 싶네요.
뭔가 상대여동생도 뚱딴지스럽게 카톡으로 말걸었는데 급작스럽게 친해지자라고 말하신 느낌이라..
썸도 없고 무슨 접점도 없는데 친해지자, 언제 만나자고하면 3년만에 연락한 여동생입장에서는 당연히 "왜 갑자기 그러지?"라고 생각들겠죠..;
바쁘다고 하면 언제까지 바쁜지, 무슨일을 하는지 등등 물어보세요. 그러고 나서야 무슨 얘기(핑계라도)하더라도 말을 만들어서라도 발전할수 있게 말하실수 있죠..
- 판타스틱치킨
- 2016/01/07 PM 04:52
제가보기엔 여성분이랑 접점이 없어보이는데.. 이럴때 끼적끼적 말돌리고
영양가 없는 얘기하면서 친해지기엔 좀 무리가있어보입니다.
제가보기엔
혹할정도의 무언가를 던져서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는게 나을거같습니다.
그여자분이랑 정말 접점이 많아서 친구 얘기도하고 학교얘기도하고
업종도 비슷해서 할말이 많은게 아니라면
만나기전날 뭐하냐고 던지고, 나 갑자기 파스타 먹고싶은데 같이 먹을사람없어서 그러는데
내일시간나면 사줄게 나와
이런식으로 던지는게 그나마 낫습니다.
여자분도 뭔가 호감있고 궁금하면 나올겁니다. 사준다고했으니 "난 먹으러만 가는거야~" 싶기도하구요
영양가 없는 얘기하면서 친해지기엔 좀 무리가있어보입니다.
제가보기엔
혹할정도의 무언가를 던져서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는게 나을거같습니다.
그여자분이랑 정말 접점이 많아서 친구 얘기도하고 학교얘기도하고
업종도 비슷해서 할말이 많은게 아니라면
만나기전날 뭐하냐고 던지고, 나 갑자기 파스타 먹고싶은데 같이 먹을사람없어서 그러는데
내일시간나면 사줄게 나와
이런식으로 던지는게 그나마 낫습니다.
여자분도 뭔가 호감있고 궁금하면 나올겁니다. 사준다고했으니 "난 먹으러만 가는거야~" 싶기도하구요
- Quattro Vageena
- 2016/01/07 PM 04:58
제목만 보고 사기 당하신 줄
- haragahetta
- 2016/01/07 PM 05:00
아니 도대체 뭘보고 난데없이 여자를 잡느니 마느니 하시는지;;; 침착하세요;;;;
- 초엽기
- 2016/01/07 PM 05:01
잡고 싶으면 일단 만나시오
- 에테리얼
- 2016/01/07 PM 05:02
헐 무섭다 ㄷㄷ
- 강철의연금술사!
- 2016/01/07 PM 05:04
그냥 안부인사 입니다.
의미두지마세요
의미두지마세요
- Routebreaker
- 2016/01/07 PM 05:05
- .-;; 임자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잡냐를 왜 벌써 생각하세요.
길에 떨어진 돈도 줏으면 안되는데 우선 저 여성분이 잡혀줄 의향이 있는지부터 살살 탐색하셔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근데 글만으론 너무 접점이 없어서 상대방 입장에선 그냥 뜬금; 당혹; 스러울 가능성이 커보이구요. 이야기좀 깊게 들어가기도 전에 자기 스스로 바쁘다고 하는 사람들 태반은 '당신과 시간을 나눌만큼 여유롭진 않아요' 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죠 보통..
길에 떨어진 돈도 줏으면 안되는데 우선 저 여성분이 잡혀줄 의향이 있는지부터 살살 탐색하셔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근데 글만으론 너무 접점이 없어서 상대방 입장에선 그냥 뜬금; 당혹; 스러울 가능성이 커보이구요. 이야기좀 깊게 들어가기도 전에 자기 스스로 바쁘다고 하는 사람들 태반은 '당신과 시간을 나눌만큼 여유롭진 않아요' 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죠 보통..
- 맛좋은고기
- 2016/01/07 PM 05:06
... 3년만에 연락온 사람을 갑자기 뜬금없이 잡겠다뇨..;;;
- BIT컴돌이
- 2016/01/07 PM 05:11
음...아...냉정하게 말씀드리자면...이루어지기 힘듭니다. 바쁘다고 얘기했다면 더더욱...
- 비밀남녀
- 2016/01/07 PM 05:13
저도 연애는 별 재주가 없는데 글만 봐도 저와 같은 부류인거 같습니다 쩝..
- ThePeace
- 2016/01/07 PM 05:16
마음 엄청 급하고 조급해 보이시네요.
- アルテマ
- 2016/01/07 PM 05:17
여자입장에선 진짜 별거아니구요 ; 혼자 상상의 나래 펼치다가 가슴아파질 확률이 높습니다. 멘탈 조절하세요 그렇다고 확률이 제로는 아니니 또 너무 오버해서 거리두진 마시고 그냥 무난무난하게 하세요
- hapines
- 2016/01/07 PM 05:20
별 의미 없....
- 붉은눈의뻐꾹이
- 2016/01/07 PM 05:20
윗분들 말씀대로 접점도 껀덕지도 없네요. 껀덕지를 만드셔야죠 오랜만이니 만나서 밥이라도 같이먹자고 해야 뭐가 시작이되던말던 할거같네요. 부담 없이 넌지시 던져보세요
- 高橋みなみ
- 2016/01/07 PM 05:20
전혀 뭐가 진행된 상황도 아닌 거 같은데요
- ▶WATCHMAN◀
- 2016/01/07 PM 05:22
그냥 본인이 지금 엄청 외로운 상태인것일 뿐입니다. 작은일을 너무 크게 느끼고 계시네요. 작은일이니 작은일답게 시작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몇번 톡 더 날려서 꾸준히 대화가 이어지면 전화하고, 만나고 차차 알아가시면 되는거구요...톡날려서 대꾸 없으면 그냥 그저 그런겁니다.
- 그려러니...
- 2016/01/07 PM 05:23
죄송하지만 김칫국을 너무 사발로 들이키고 계신 것 같습니다
- 자위의여씬상
- 2016/01/07 PM 05:28
그냥 밥먹자고하세요 애인은 밥부터시작하는겁니다
- 꼬진3
- 2016/01/07 PM 05:31
그냥 삼년만에 안부문자 온건데 뭘잡아요
여자가 너무 궁한거같이 느껴지네요
여자가 너무 궁한거같이 느껴지네요
- Pax
- 2016/01/07 PM 05:50
3년만에 아는사람한테 안부문자 보내는 사람이 있다는 게 놀랍...
전공수업때 같은조 했던 후배한테 5년만에 페이스북 친추요청이 온 것도 갸우뚱 했는데...
전공수업때 같은조 했던 후배한테 5년만에 페이스북 친추요청이 온 것도 갸우뚱 했는데...
- 아마낑~☆
- 2016/01/07 PM 05:51
본인이 더 뭔가 이루어지길 원한다면 진득이 시간을 갖고 접촉을 하시는게 좋지욤
- veronica1
- 2016/01/07 PM 06:20
오랜만에 생각나서 안부문자 하나 보냈더니 상대방이 막 만나자고한다면 여자는 어떻게 생각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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