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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1] F1 멕시코GP:페라리 베텔, 3위 박탈!2016.10.31 PM 04:36
멕시코 그랑프리 : 세바스티안 베텔, 위험 주행으로 3위 자리 잃어
경기가 끝나고, 충격적인 베르스타핀에 대한 5초 패널티로 기분 좋게 포디움에 올랐던 베텔.
하지만, 그 때도 베텔과 리카도의 충돌에 대한 심의는 끝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이에 대해 FIA는 브레이킹 존에서의 무빙에 대해 10초의 패널티와
2점의 라이센스 벌점도 부과 했습니다. 이에 따라 리카도가 3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베텔은 5위로 내려감.
베텔이 막스를 추월하는 것이 실패한 후 상당히 흥분 상태였는데, 그것이 결과적으로는 독이 되었네요.
세 번이나 주인이 바뀐 3위 트로피. 바로 그 주인은 리카도!
어쨋든 어제의 키 드라이버는 막스 였습니다.
결과를 떠나서 막스의 드라이빙에 대한 불만과 적들은 점점 늘어날 것 같군요.
해밀턴에 비할 바가 아닐정도로 호불호가 갈리는 드라이버가 될 것으로 보이네요.^^
인터뷰에서 상대 드라이버를 비판하는 것도 아주 수준급이에요. 심리전의 대가가 될 조짐도 보여요.ㅎㅎ
이 영상에 막스와 리카도에 대한 베텔의 배틀이 모두 나옵니다.
포스트 레이스 인터뷰.
메르세데스는 어떤 패널티도 받지 않은 것을 언급, 또한
베텔의 욕설에 대해서도 학교로 돌아가서 다시 배우라고 일갈.ㅋㅋㅋ
물건이네요. 내년에 레드불과 페라리의 신경전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네요.ㅎㅎ
- Taless
- 2016/10/31 PM 04:49
- 옵션
- 2016/10/31 PM 04:57
- darkzihard
- 2016/10/31 PM 05:09
- N7N7N7
- 2016/10/31 PM 05:20
- 옵션
- 2016/10/31 PM 05:41
다만, 뒤쪽이 자기 팀이라 누가 강하게 어필하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피행 당사자가 괜찮다고 하니까요.
니코의 경우는 뭐라 말하기 어렵네요. 막스가 들이받은 탓이라면 그에게 패널티를 주면 될텐데 그것도 아니구요.
로즈버그는 자리를 내주라는 지시가 나와도 이상하지는 않을수도 있습니다. 물론 논쟁은 생기겠죠.
중계진도 이 점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순위를 양보해야 할 수도 있다구요.
막스는 영상을 보면 사실 해밀턴과 똑같은 상황이라 드라이버 본인은 패널티를 받아들이기 어렵겠죠.
최소 베텔이 막스와 차라도 걸쳐 있는 상황이면 모르겠는데 좀 의아합니다. 아마도 이에 대한
규정 변화가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올 해 몇 번이고 규정을 고친것 처럼요.
F1에서는 사실 챔피언쉽 경쟁과 흥행을 위해서는 일관적인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로즈버그도 올 해는 이득 많이 봤죠. 해밀턴은 항시 보고 있다고 할 수도 있구요.
또, 베텔의 경우는 찰리 와이팅 경기 감독관에게 욕을 하는등 다른 점이 작용해서 패널티 줬을 수도 있습니다.
아, 이건 제 단순 추측 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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