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뮬러1] F1 소식: 르노 엔진, 올 시즌 빅 업데이트 없다2017.06.12 PM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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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까지 르노 엔진의 빅 업데이트는 없다

 

르노의 매니징 디렉터 아비테불이 앞으로 엔진의 빅 업데이트는 없을 것이며

2018년 새 컨셉으로 엔진을 개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레드불의 보스 호너는

바쿠에서 메이저 업데이트가 있을 것이라고 했지만, 아비테불이 이를 부인 했습니다.

하지만, 매 라운드 마이너한 개량은 계속해서 이루어질 것이며 이를 통해

안정성과 성능을 지속적으로 끌어 올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선택을 한 이유는, 매 해 빅 업데이트에 승부를 걸었지만 매 번 실패했고

이제는 이런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레드불에게는 실망 스런운 소식이면서, 다시 엔진 공급에 대한 불화가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메르세데스는 모나코 셋업 이슈 후에 매일 24시간 풀로 일했다

 

모나코에서 팀은 차량의 네바퀴 모두 충분히 빠른 속도로 타이어 온도가 올라가지 않는 문제를 

겪었으며, 이 곳과 유사한 캐나다와 바쿠 그랑프리에 대해 염려 하지 않을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관련 데이터를 모았으며, 영국의 팩토리에서 문제해결 그룹을 만들어

시뮬레이터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이 서버는 매일 24시간 열흘 동안

꺼지지 않았고, 어떤 그룹원도 이 열흘 동안 하루도 쉬지 않았다고 합니다.

팀 보스 울프는 "아직 문제가 해결 되었다고는 말 할수 없다. 소중한 데이터를 통해

더 많이 이해 하게 되었다. 이제는 바쿠로 가야 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해 바쿠에서 해밀턴은 퀄리에서는 벽을 들이 받았고, 레이스에서는 파워 모드 조정으로 고전했죠.

로즈버그는 폴 포지션 후에 우승을 했었죠. 루이스는 5위 골인.

 

2016년 바쿠 서킷 예선에서 벽과 충돌한 해밀턴. 

 

과연 해밀턴이 복수전을 펼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포뮬러-e 게시물에서 어제 베를린 그랑프리에서 부에미가 우승한 소식을 전해 드렸습니다만

타이어 압력이 적정선을 벗어나 일리걸로 판정, 우승이 박탈되었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이제 본격적인 유럽 그랑프리 시즌의 시작이네요.

bakusch.png

 

댓글 : 2 개
현재 르노엔진이 혼다엔진보다 좋다고는 하지만 페라리나 메르세데스에 비하면 한참은 부족할텐데
이번 시즌 대규모 업데이트가 없다니... 레드불에서 과연 가만히 있을까요.
한달전인가 헬무트 마코 박사가 또 철수 협박 했었죠.ㅎㅎ
스몰 업데이트는 꾸준히 한다고는 하는데, 레드불이 가만히 있지는 않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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