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뮬러1] F1 소식: 가쉽 위주 잡소식....2017.08.21 PM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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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의 내년 계획 결정은 연말까지 기다려야 할지도


Fernando Alonso, McLaren, Baku City Circuit, 2017

알론소(36세)가 CNN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2018년 레이싱 계획에 대해 밝히길

"F1이 아직 내 인생의 최대 목표이지만, 승리에 대한 비전이 보이지 않는다면

 F1 밖에서 찾을 수도 있을 것이며, 그것은 11월, 12월에나 결정 될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http://edition.cnn.com/2017/08/17/motorsport/fernando-alonso-future-f1-mclaren-indy-2018/index.html

 

현재의 이적 상황으로는 딱히 알론소가 옮겨갈 팀이 보이지 않습니다.

혼다의 엔진이 어느 정도 진전을 보인다면 잔류가 최선으로 보이고

차선으로는 인디카 레이싱 등으로의 외도가 있을수 있어 보이네요. 외국 커뮤니티에서는 팬들이 많이 언급하더군요.

알론소에게 다시 한 번 어려운 선택의 시기가 다가 오고 있는것 같습니다.

 

헤일로가 포스 인디아팀의 2018년 F1 car를 늦어지게 할 수도 있다


Nico Hulkenberg, Force India, Spa-Francorchamps, 2016

이 팀에 의하면 FIA가 너무 급하게 헤일로 콕핏 프로텍션 시스템의 채용을 결정했기 때문에

이것이 자신들의 내년 차량 완성을 늦출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내년 보다는 내후년이 더 적절한 시기로 보인다고 하고 있습니다.

테스트를 위해 헤일로를 완성후 시험에 실패했을 때, 그것을 다시 설계하고 제작하는데

시간적 어려움을 갖게 될 것 이라고 하네요. 확실히 중소 팀들에게는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지도...

http://www.planetf1.com/news/halo-could-delay-force-indias-2018-car/

 

제 생각에도 시간적으로 너무 늦게 결정했다고 봅니다.

디자인이나 성능을 떠나서, 많은 팀들이 여러 차례 진지한 테스트를 한 후에

드라이버와 팀 엔지니어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모으고 난후에

그 채용을 결정해야 했는데, 쥴 비앙키 가족과의 소송이 문제인지 어떤지는 몰라도

너무 촉박한 결정임에는 틀림 없다고 봅니다. 쉽게 굴러 가지는 않을 것 같네요.

 

미국의 두 번째 그랑프리 후보에 네 곳 정도가 있다


F1 CEO 체이스 캐리가 말하길, 두 번째 미국 그랑프리의 잠재적 개최지로 적당한

4곳 정도의 리스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뉴욕, 마이애미, 로스엔젤레스, 라스 베가스가 

그 후보지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이 곳들을 경쟁에 몰아 넣고 싶지는 않으며

가장 적당하고, 적합한 곳과 파트너를 맺고 올바른 모습의 이벤트를 만들고 싶다고 하는군요.

어쨋든 공식적으로 미국의 두번째 그랑프리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COTA 서킷도

적자에 허덕여서 대회 개최를 버거워 하는데, 과연 실현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http://www.planetf1.com/news/four-potential-hosts-for-second-u-s-grand-prix/

 

임팩트는 뉴욕 시가지 레이스가 있어 보이고, 라스 베가스도 좋은 그림이 나올 것 같네요.ㅎㅎ

 

F1, 최초의 공식 E-스포츠 챔피언쉽 개최


 

그란트리모 스포트와의 협업을 결정한 FIA이기도 하지만, F1으로는 처음으로 E-스포츠 대회를 연다고 합니다.

게임은 코드 마스터스가 오늘 발매하는 F1 2017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대회는 9월에 시작되는데, 퀄리파잉 형식이며 40명을 뽑은 후에 런던에서 10월 10일, 11일에 준결승을 하고

톱 10을 파이널 그랑프리 무대인 아부 다비에 불러모아 F1 일정에 맞춰 결승을 갖는다고 합니다.

결승에는 세 번의 레이스를 겨루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https://www.motorsportweek.com/news/id/15634

 

이 게임 잘 하시는분들은 한 번 도전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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