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Swan 마이피

그리드 패널티와 DRS가 도마에 오르다

그리드 패널티가 증가함에 따라, 계속해서 팬들의 불만이 있어 왔다.

기술적 문제는 드라이버의 컨트롤 밖의 문제 인데 그로인해 패널티를 받음으로써

레이스의 흥미를 반감 시켜 왔다는 비판이다.

브런은 이러한 패널티가 팀들과 팬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없으며

이를 변화 시켜야 필요성을 가지고 있다고 인정했다.

그는 모터스포트닷컴과의 독점 인터뷰에서 기술적 문제가 레이스에 영향을

주는 것을 싫어한다고 밝혔다. 엔진 교체로 인해 자신이 응원하는 드라이버가

그리드 뒤에서 레이스를 시작하는 것에 대해 팬들이 상당히 불편해 한다, 이런 것은

훌륭한 스포트는 아닐 것이다. 따라서, 이런 패널티를 없애거나 변화를 주고 싶다.

그 중의 한 대안은 벌칙으로 몇 점의 컨스트럭터 포인트를 깍는 것이다. 그 밖에

몇 가지 솔루션을 계속 찾고 있다.

DRS에 대해서도 언짢아 하는 시각이 많기 때문에, 더 나은 솔루션을 구상 중이다.

진정 원하는 것은 인공의 추월이 아니라, 서로 슬립 스트림을 이용해서 추월을

하는 것이다. 현대의 차들은 윈드 터널에서 독립된 시뮬레이션에서 디자인 되기 때문에

실전에서 다른 차를 옆에 갖다 놓았을때 썩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아주 근접하여 레이싱 할 수 있게 하는 것이고

그러한 디자인을 할 필요가 있다.

목표로 하는 것은 2021년에는 DRS가 필요 없도록 만드는 것이다.

나는 팬들이 멋진 추월을 보고 싶어하지, 추월 단추를 누르고 그것이 이뤄지는 것을

보고 싶어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엔진 제한 문제는 팀들의 예산 문제 때문에 나온것 아닌가요? 저는 그렇게 알고 있는데요.

과연 저예산 팀들이 그러한 상대적 불리함을 받아 들일지 모르겠네요. 아니면, 전부 부자 팀들로

팀을 바꿔야 할지도....ㅎㅎ

*DRS는 F1 카테고리 말고 DTM 같은 곳에서도 쓰일 정도로 널리 퍼져 있긴하지만

사실, 재미있는 추월 방법은 아니죠. 예전 같은 도그 파이트로 돌아간다면 좋긴 하겠네요.

혼다는 알론소의 벨기에 GP 엔진을 몬자에서 쓸 수 있다고 밝혀...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엔진 트러블을 호소하며 리타이어한 알론소.

하지만, 경기 후 혼다는 그의 엔진 데이터에서 어떤 문제도 찾을 수 없었다고 이미 밝혔었죠.

리타이어 시점부터 알론소의 사보타지(?)가 의심 받긴 했었습니다만...ㅎㅎ

혼다는 알론소의 엔진은 몬자에서도 사용가능하다(available)고 밝혔습니다.

스파 엔진의 재사용 여부는 목요일 저녁에 결정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혼다 입장에서 알론소의 태도를 문제시 하는것 아닌가 하는게 제 사견 입니다.

알론소가 GP2 엔진을 연발 했을때도 혼다는 페르난도에게 이런 짓을 시켰죠.

페르난도가 GP2 엔진이라고 라디오에서 한탄한것이 2015년 일본 그랑프리에서 였고

이 사진은 그 다음 그랑프리인 러시아 그랑프리 때 입니다.

사진만 보면 알론소의 250번째 그랑프리를 축하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제 눈에는 그렇게 안보입니다.

자국에서 개망신을 한 혼다가 알론소에게 그에 대한 벌로 일장기를 연상 시키는 머리띠를 하게끔 시킨 것이죠.

당시는 알론소도 이적 1년차라 어떻게 반항하기 힘들었을 겁니다.계약이 많이 남아 있어서 위약금도 컸을테니 까요.ㅎㅎ

이 번 일은 알론소도 잘못이 없다고 보기는 어려우니, 어떤 식으로 타협을 하게 될지 궁금해지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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