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뮬러1] F1 프랑스 그랑프리 결과 2018.06.25 AM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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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1 역사상 첫 트리플 헤더의 1라운드는 햄이 가져 가네요.

  (지난 글에서 3연전 후에 여름 브레이크라고 했는데, 제 실수이자 착각 입니다.

   여름 휴가는 7월말 이후 입니다. 죄송합니다.^^)

 

- 월드컵 기간에 3연전을 배치한 것은 좀 의문이네요.ㅎㅎ

 

- 오늘은 이 두 장면이 결정적이었던것 같습니다.

 

 

 

- 베텔은 오프닝 랩 1번 코너에서 휠락이 걸리면서 보타스의 타이어를 충돌 했습니다.

  이 사고로 셉은 프론트 윙이 반파 되었고, 5초 타임 패널티를 받았습니다.

 

- 울트라소프트를 끼고 아주 좋은 스타트를 한 것이 베텔에게 오히려 독이 되었습니다.

  메르세데스 듀오에게 앞과 옆이 갇히면서 턴1 브레이킹에 휠락이 걸리면서 실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 베르스타핀은 이 사고를 트랙 밖으로 잘 피하면서 2위를 가져 갔습니다.

 

- 보타스는 이 사고로 펑쳐가 났고, 플로어에 데미지를 받으면서 추격에 힘을 싣지 못했습니다.

  두 번째 피트인에서의 리어 잭 에러도 그렇고, 올 해 발테리는 불운이 몰려 오네요.

 

- 앞선 사고 후에 바로 후미에서도 큰 사고가 났습니다. 개슬리가 오콘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둘다 리타이어 했고, 세이프티 카가 발동 되었습니다.

 

- 상대적으로 긴 서킷인데 베텔에게는 이 세이프티 카가 이후 추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타이어와 윙을 바꿔낀 셉은 맹추격을 했고, 5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 리카도가 베텔을 추월하며 레드 불은 더블 포디움을 바라보았지만

  데브리에 의한 손상으로 다니엘의 차량에 문제가 생기면서 키미가 포디움에 입성 했습니다.

 

- 1랩에 소프트로 갈아끼고 쭉 달리던 스트롤은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너무 무리하면서 아까운 차량에 손상만 갔네요.

 

 

 

 

 

댓글 : 12 개
  • dix
  • 2018/06/25 AM 01:30
해외중계 찾아봤는데 정말 너무 끊겨서 돌아가실뻔...
아무튼 오랜만에 라이코넨 포디움에서 보니 좋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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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가 오늘은 한 몫 했네요.ㅎㅎ
막판 라이코넨과 리카르도의 대결 정도를 제외하고는 프랑스 국적 드라이버들 3명중 2명이 금방 나가리되고 살짝 김빠진 레이스였던거같네요.
바닥찍고 올라오는 베텔의 저력과 여전히 반짝거리는 재능을 보여주는 르클레어는 보는 재미가 있었지만요.
소프트 끼고 다 추월하는 베텔이 무시무시 했죠.ㅎㅎ
보면서 내년에 라이코넨이랑 보타스 시트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졌죠 그리고 알론소는 F1에 남아있을지도요...
라이코넨은 하도 해마다 얘기가 나와서 잘 모르겠네요. 리카도도 있고, 르클레어도 있고.
보타스는 해밀턴이 선호하는 것 같아서, 컨스트럭터 챔피언 유지하면 그냥 끌고 갈 것 같네요.

알론소는 돈을 생각하면 남아 있겠고, 돈 생각 안하면... ㅎㅎ 궁금하긴 하네요, 저도.
요즘 F1 잘 안봤는데 라이코넨이 아직도 현역인게 놀랍네요.

그것도 상위라니 역시나 운전의 천재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음.

그나저나 라이코넨 나이가 40이 가깝지 않나?;;
만으로는 아직 38세이죠.ㅎㅎ 올 10월에 만39세 됩니다.
지난 중국 레이싱때 시간 내서 보고 왔는데 중국인들이 라이코넨 정말 좋아하더군요. 그 쇼맨쉽도 없는 아저씨가 그렇게 인기 많은거에 놀랐습니다.ㅎ
중계로 봐도 중국이나 일본에서 키미 인기가 느껴집니다.ㅎㅎ
영암에서 할 때 한국에도 팬이 꽤 있었던것으로 기억 되네요.
저도 키미 팬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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