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뮬러1] F1 브라질 그랑프리 레이스 결과2018.11.12 PM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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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 https://twitter.com/F1

- 에스테반 오콘의 음모론적(?) 충돌

 

- 페라리의 소프트 타이어 스타트 전략의 실패

 

- 해밀턴의 어부지리에 따른 메르세데스의 컨스트럭터 챔피언쉽 5연패 등등

  어제 경기는 시종일관 재미있는 경기였군요.

 

- 비만 조금 왔으면 금상첨화였을텐데....ㅎㅎ

 

 

 

- 첫 코너에서 휠락이 크게 걸린 베텔

 

 

- 더 단단한 타이어로 스타트를 한 페라리는 시작부터 쭉쭉 밀렸고

 (베텔은 이미 센서 고장을 안고 있어서 세팅에서 불리함을 안고 시작했다고 하네요)

 

- 왠지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인 레드 불은 뒤에서 엄청 치고 올라왔습니다

 

- 특히 베르스타핀은 10랩만에 5위에서 2위로 올라서며

  선두 해밀턴을 바짝 추격하며 1위 자리를 위협했습니다

 

- 메르세데스는 이른 타이어 교체(미디움)로 대응하려 했지만

  베르스타핀의 페이스는 이미 이런 것을 뛰어 넘고 있었습니다

 

- 슈솦으로 롱런한 뒤 싱싱한 소프트를 끼고 나온 맥스는 낡은 미디움의 햄을 쉽게

  추월하고 레이스 선두자리를 다시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 하지만 백마커로서 자리를 내줘야 하는 포스 인디아의 에스테반 오콘은

  싱싱한 슈퍼소프트를 끼고 있는 상태에서 맥스와 턴 1,2에서 경합을 벌였고

  턴2에서 맥스와 충돌하고 말았습니다

 

- 이 사고로 맥스는 선두 자리를 햄에게 빼앗기며 6초 정도의 갭을 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충돌의 책임으로 오콘은 10초 스톱고 패널티를 받았습니다

  메르세데스와 연계된 드라이버인 만큼 고의 충돌설이 나돌고 있습니다.ㅎㅎ

 

- 오콘의 일리걸 무빙이긴 했습니다만

  맥스가 조금만 더 조심해서 충돌을 피할 수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 이후에도 맥스는 햄을 맹추격 했지만 플로어 데미지로 인해 

  추월은 못하고 2위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 또한 알론소를 포함해서 수 많은 백마커들이 선두 경쟁 차량들을 괴롭혔습니다

 

 

 

 

 

 

 

 

- 역주하는 리카도


 

 

- 하지만 맥스가 보여준 페이스는 내년 시즌의 전망을 아주 밝혀주는 희소식으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 시즌 5연패를 자축하는 메르세데스 팀

 

 

- 르클레어는 내년 시즌이 정말 기대되네요.

 

- 하스팀이 예년과 다르게 시즌 종반에도 힘을 내면서

  역시나 '19시즌 좋은 모습을 기대케 하고 있습니다

 

- 어제 알론소는 아주 좋지 않은 모습이었고

  백마커로서도 별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경기 직후 계체중인 오콘을 찾아가 언쟁하며 밀쳐버린 맥스!

 

 

그 모습이 담긴 트위터 영상 https://twitter.com/SkySportsF1/status/1061714137686966274  

 

- 베르스타핀은 이 행동으로 이틀 분량의 퍼블릭 서비스를 명령 받았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사회봉사 활동 명령 같습니다.

 

- 지난 해 바쿠에서 해밀턴을 고의로 받았던 베텔도 이와 유사한 패널티를 받은바 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어린 친구들을 만나 이런 행동을 하면 안된다는 강연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화난건 알지만 좀 과한 행동이었고 안좋은 결과가 나왔네요.

  커리어 내내 따라다닐 꼬리표가 일치감치 생겼습니다.

 

 

 

 

 

 

 

- FIA에서 조사를 받고 돌아오는 길에 악수를 했다고 하는 에스테반과 맥스  ^^

댓글 : 3 개
표정보면 일부러라고 생각이 들긴하네요
페라리 여러모로 계속...
  • dix
  • 2018/11/13 AM 01:47
멍하니 보다 차 스핀할때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탄식이 나오더군요,,,
그래도 둘 다 리타이어 안한게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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