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뮬러1] 2022 F1 11라운드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레이스 결과2022.07.11 AM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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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즈가 오스트리아에서 아주 불운하네요

스타트에서 러셀과 접촉해서 스핀했고

바로 피트인해서 하드 타이어로 갈아 끼웠지만

레이스는 끝까지 하지 못하고 중간에 리타이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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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는 좋은 스타트를 바탕으로 1위를 유지했지만

12랩쯤에 선두를 내주었고, 바로 피트인 해서

하드 타이어로 갈아 끼우고 페이스를 끌어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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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링이 원스탑 전략이 대세인 곳이라서

페라리가 언제 타이어를 갈아 끼울지

레드불은 투스탑을 할지, 극한의 원스탑을 할지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샤를이 리드 간격을 많이 까먹고

28랩에 피트인 할 때는 또 다시 전략 실패인가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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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샤를이 새 타이어로 32랩에 간단히 

막스를 추월하면서 페라리의 페이스에 대한 믿음이

생겨 나더군요. 이건 절대 질 수 없는 페이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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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스틴트 때와 마찬가지로 막스는 추월을 주고서 얼마 안있어

다시 피트인 하면 투스탑 전략으로 이행 했습니다.



베털과 접촉하는 가슬리.

피에르는 이 사고로 5초 패널티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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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는 좋은 페이스를 바탕으로 20랩이 남은 상태에서

샤를과 사인츠를 모두 피트인 시키고

하드 타이어로 바꿔주며 다시 막스 뒤에서 레이스를 이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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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은 손쉽게 막스를 다시 추월했습니다.

사인츠도 막스를 맹추격 하며 추월을 눈 앞에 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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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츠 차량의 배기구에서 대량으로 흰연기가 나오며 엔진 블로우를 연상케 했고

바로 차량에 불이 붙으며 레이스에서 리타이어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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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버츄얼 세이프티 카가 발동 되었고

샤를과 막스를 포함하여 많은 드라이버들이 

세번째 피트인을 감행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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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샤를의 스로틀 페달이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는 트러블이 생기면서

5초 정도의 간격이 2초 정도로 줄어 들며 피 말리는 

최후의 5랩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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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여러 트러블을 보여준 끝에 이겼습니다.

하지만, 이 번 레이스에서 워낙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기 때문에

향후에도 막스와 좋은 경쟁을 이어갈수 있으리라 추측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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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포인트 획득에 성공한 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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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이 사인츠와 페레즈의 리타이어 덕분에

다시 한 번 포디움에 올랐습니다.


슈마허는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이죠? ^^

하스가 백투백 연속해서 좋은 레이스 펼쳤습니다.


맥라렌도 오랜만에 더블 포인트 획득에 성공했고

이래저래 고생했던 알론소도 끝에 한 자리 걸쳤네요.



막스는 과감한 전략으로 페라리를 흔들어 보려고 했지만

하드 타이어 퍼포먼스에서 확연히 뒤쳐지면서 고전 했습니다.

하지만 사인츠의 리타이어로 2위를 하게된 것은 큰 수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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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기 만에 샤를과 체코의 순위는 뒤바뀌었네요.


페라리는 파워 유닛의 안정성도 과제이고

리미트를 초과하여 엔진을 소모한 것도

후반기에 큰 부담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막스와 샤를의 차량 퍼포먼스 차이가

레드불링 서킷에 한정된 1회성 모습 인지 아닌지

가늠해 볼 수 있는 다음 그랑프리가 벌써 기다려 지네요.^^

댓글 : 12 개
하스의 역대급 시즌
권터감독 싱글벙글잼
샤를 폼이 넘모좋았음
자신감이 보이더군요
믹 슈마허 잘 적응하네요
F1 2022 마이팀모드 첫 시작은 하스로 ㅎ
차 성능 좋아 지니까 바로 성적 뽑아 내네요.
페라리 윈투가 될수 있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날라가네요
페라리야 차쫌 제대로 만들자 ㅋㅋ
너무 아쉽더라구요.
그나마 세이프티카 안나온게 팀에게는 다행이었던듯..ㅎㅎ
사인츠엔진은 거의 폭팔수준이던데요...
슬로우모션으로보니 펑! 하면서 파편들 날라가던...
르클레르도 경기 많이남았는데 불안하네요
승리를 위해서 성능 우선하고 안정성을 약간 포기 한 것 같은데
어쩔수 없는 선택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성능이 안정 될 내년이 더 기대 되네요
  • 25BQ
  • 2022/07/11 PM 01:50
페라리.. 우승은 했는데 너무 불안해요.
사인츠 리타이어 하고나서 르클레르가 팀 라디오로 페달이 이상하다고 말했을 땐 아 이 새끼들 또 차 때문에 레이스 조지는구나.. 싶었는데 말이죠. 스로틀이 0%로 안가고 다운시프팅이 씹히는 차를 몰아서 우승한 르클레르가 정말 대단하다 싶었습니다.
아들 슈마허는 레이스 초반에 해밀턴을 상대로 꽤 인상적인 레이스를 보여줬더라구요. 중위권 배틀할 때도 이전의 저조한 퍼포먼스를 잊게 만들만큼 꽤 잘 탄 같습니다. 이대로 쭉 좋은 운전을 보여줬으면..
저 번주도 그렇고 햄이 하스 듀오에게 막히고 있죠 ㅎㅎ
F2 타던 모습 보면 기본기도 좋고, 얼토당토 않게 타는 스타일은 아니더라구요.
챔프 까지 할 정도라서 인내심이나 장기적 운영도 할 줄 알고요.
마제핀하고 팀메 였던게 좀 웃겼죠.ㅎㅎ

저는 페라리 팬도 아닌데, 진짜 체커기 나올때 까지 너무 쫄리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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