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1] F1 레노보 상 파울로 그랑프리 2024 레이스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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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은 일이 있었던 레이스라 

제가 하이라이트 영상만 보고 정리하기가 어렵네요 ㅎㅎ

포메이션 랩만 수 차례 할 정도로 혼돈에서 시작한 레이스였는데요.

스타트 이후 막스의 안정적인 레이스를 보면서 막스가 우승하겠네 했는데요.

레드 플레그가 없었다고 해도 막스는 우승을 했을것 같습니다.

알핀이 레드 플레그의 최고 수혜자로 보여지는데

하이라이트 영상만 본 것이라 장담은 못 하겠네요 ^^

미리 스탑한 러셀과 노리스는 몇 순위 까먹은 느낌 입니다.

노리스는 스타트도 그렇고 이후 실수도 있었고

오늘 날씨가 좀 원망스럽겠습니다 ㅎㅎ

많은 드라이버가 충돌을 했고 리타이어를 했습니다.

차량간의 접촉도 많았구요.

막스가 레인 마스터스러운 면모를 보이면서

'24시즌 자신의 챔피언쉽에 화룡정점을 한 것 같습니다.

최근 오콘이 좋은 모습이었는데 이 번에는 둘이서 2, 3위를 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여차하면 우승을 했을수도 있었겠어요 ㅎㅎ

예전에 비 엄청 왔던 실버스톤인가 어딘가에서 햄이 레인 마스터스러운 경기를 했었는데

오늘 막스의 모습은 그 이상이었던 것 같네요.

아직 세 시합이 남아 있어서 뭐라고 속단 할 수는 없습니다만

90% 이상의 확률로 막스의 챔피언쉽 승리가 다가온 것 같습니다.

두 선수의 팬분들 모두 이제 마음을 졸일 상황은 지나간것 같네요 ^^

컨스트럭터 점수 집계 이미지가 아직 안올라와서 공홈에서 직접 캡쳐했습니다

레드 불이 페라리에 13점 차이로 한 발자국 다가 섰습니다.

페라리를 사인츠가 들었다 놨다 하네요. 이 두 팀의 싸움도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알핀이 지난 주 까지 팀 순위 9위 였는데 

오늘 호성적을 발판으로 총 49점 6위로 약진 했습니다.

하스 보다 3점 앞서 있고, 알비보다는 5점 앞서 있습니다.

최소 8위는 확보 했습니다만, 순위 유지를 위해서는 남은 경기에서도 포인트 획득이 절실하네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비오는날의 레이스는 항상 꿀잼이었습니다.
진짜 너무많은 변수로 너무 흥미로운 경기였습니다.
그래도 역시 막스가 난놈은 난놈이더군요.
그리고 알핀듀오 사이가 나쁘던데 더블포디움앞에서 같이 좋아하는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Black-Swan]

경기 시간이 꽤 걸렸을것 같아요 ㅎㅎ
인터라고스는 진짜 대단한 서킷이에요 ㅋㅋ
오늘 포디움 오른 드라이버 모두 정말 짜릿했을것 같네요 ^^

[독거노인69]

퇴근하고 재방송 봐야지 ㅋ

[Black-Swan]

👍🏻

[놀아본오빠]

shit.... 안돼....

[Black-Swan]

ㅎㅎㅎ

[옆집사는곰아저씨]

결국 돌고 돌아 막스

[Black-Swan]

저는 지금도 인터라고스가 시즌 마지막 그랑프리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
이런 드라마는 여기서만 나올 것 같습니다 ㅎㅎ

[불타는 쿠마]

우리 막태식이 돌아왔구나 ㅠㅠ

[Black-Swan]

킹의 귀환! ㅎㅎㅎ

[곰돌아굴러]

추가로 어제 자우버가 1등한것도 있습니다. 무려 저우와 함께 피트스탑 최속...

[Black-Swan]

그랬군요 ㅎㅎ 진짜 다이내믹한 레이스였네요.
개인적으로, 뉴이가 오는 애마의 미래도 기대 되지만
아우디가 팀을 어떻게 바꿀지 자우버의 미래도 흥미진진 하네요 ㅎㅎ

[곰돌아굴러]

DNS, DNF, DSQ, SC에 레드플랙까지...레이스의 총집편

[Black-Swan]

헐크 차 마샬이 밀어준거 진짜 코메디네요 ㅋㅋ
나올수 있는 상황은 다 나온것 같네요.
스트롤의 포메이션 랩 브레이크 고장 충돌, 드라이버들의 그리드 착각 등등
진짜 레이스 총집편으로서 F1 룰 설명하기 좋은 교과서 같은 레이스였네요 ㅋㅋ

[zetice]

레드 플랙이 아니었으면 그래도 노리스가 막스보다 앞에서
레이스를 끝낼 가능성이 있었다고 봅니다만 타이밍이 너무 안 좋았어요 ㅎㅎㅎㅎ
이걸로 올해 월챔은 막스로 결정되었다고 봐도 되겠네요

새벽 3시쯤 체커가 나왔는데 직관할만한 재미있는 레이스였습니다 ㅎㅎㅎ

[Black-Swan]

그랬군요. 하이라이트로는 그 부분 알아채기가 좀 애매하더라구요.

저는 레드 플레그 때 타이어 바꾸고 차 수리 가능한 룰이 좀 이해가 안가요.
레이스를 너무 크게 리셋 시키는 규정 같아요.
날씨도 그렇고 노리스에게는 운이 안따라주는 레이스였네요.

나이 드니까 심야 경기 보고 나면 수면 리듬이 너무 깨져서
요새는 좀 자제하고 있는데 어제 경기는 정말 꿀잼이었을것 같네요 ㅎㅎ

[곰돌아굴러]

레이스라는게 만약을 대입하면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다 열려있죠 ㅎㅎ
그런 변수들이 올해는 많이 나오고 변수를 차단하는 실력싸움도 많이 나오고 역대급 시즌인건 분명한거 같습니다 ㅋㅋ

[최고빨갱이]

하늘이 낸 챔피언 베르스타펜

[Black-Swan]

진짜 그렇네요 ㅎㅎ

[허허헐]

퀄리파잉부터 혼돈의 도가니탕이었습니다.
Q1 부터 Q3 까지 나온 레드 플래그만 5번...
비로 인해서 늦춰진 퀄리임에도... 결국 알본 못 나왔구요.
그 비 덕분에 2시간 댕겨진 시간이었음에도 저도 지금 풀영상 다 봤고...
마지막 세이프티카 제출발 때 르클레 넘느라 타이어 소비가 무지막지 했는지 러셀이 결국 가슬리를 넘지 못했습니다. 가슬리가 브레이킹을 잘했다고 윤제수 해설도 계속 이야기 해줬습니다.
결과론이지만 맥라렌과 메르세데스의 피트스탑이 좀 많이 아쉽네요라고 하고 싶어도
그렇게 레드플랙이 뜰 줄 알았겠습니까...ㄷㄷㄷㄷ

[Black-Swan]

정리 고맙습니다, 귀에 쏙 들어오네요 ㅎㅎ

알핀이 쭉 상위권에서 달린거 보면 인터라고스 날씨와
세팅이 잘 맞아 떨어진것도 있을것 같고, 말씀대로 좋은 레이싱이 있어서겠네요.

솔직히 이런 레이스는 사고 안나고 살아남은것만 해도 칭찬해줘야죠 ^^
레드 플레그 아니었어도 알핀은 좋은 성적은 나왔을거 같긴 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