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980년대 천원의 가치2021.07.15 PM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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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 개
월드콘 세일하면 500원인데 혜자네요 ㅋㅋ
그때랑 지금이랑 콘 사이즈가 다름ㅋ
떡볶이 200원에 떡 10개+오뎅1조각 + 오뎅국물
호빵이 150원...
과자류는 보통 50원부터 시작
이정도 생각나에요 ㅋ
맞벌이 하시던 부모님이 아침마다 500원씩 주셨었는데
하교 후에 오락실에서 게임 4판 정도 하고(-200원)
아이스크림이나 떡볶이 사먹으면 딱이었죠
저도 매일 500원 받았는데 어머니 친구가 또 500원을 주셔서 엄청난 충격에 사로잡힌적이 있네요...
급여대비 물가보면 옛날이 살기 좋았다는 분들 이해가 가긴하네요
저월급이면 자장면 1000그릇인데 지금은 그렇게 안되니..
나 국민학교때 50원 내고다녔는데 국딩 4학년 때부터 조간신문 배달했음.
그때 배달 끝나고 오면 국장이 신문 몇 부 줬는데 그걸 버스탈 때 기사님 드리면 태워주셨지.
6학년때까지 신문내고 버스타고 다님 ㅋㅋㅋ (월급은 22,000원에 시작해서 40,000원까지 올라감)
  • XCOM
  • 2021/07/15 PM 03:13
저때 집사고 돈모으고 했으면 쩔겟네!! 하니까 당시 분위기가 취업은 언제든 할 수 있고 집값이 가까워서 큰 긴장감도 없었다고 하더라구여 당시 백수를 바라보는 시선도 완전 달랐다고
대충 화폐가치랑 물가가 지금이랑 10배정도 차이나네요.

그런데 집값은 100배...
그게 문제죠. 중소기업 과장 월급은 300정도라치면 6배에 집값은 100배니 ㅠㅠ
엄마 백원만!!하고 받아들고 뛰쳐나가 50원 쭈쭈바 사먹고 50원 오락하면 참 행복했던 시절..
와 제도샤프 비쌌었네요 자장면 두개값이라니
더 황당한건 전대갈시절에 물가는 올리지않음...고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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