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폰] 60만원짜리 이어폰은 도데체 뭐야?2011.04.21 AM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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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드릴 리뷰는...움...구매한지 거의 2년이 다되가는..저의 보물 이어폰..

Shure사에서 나온... E500pth 입니다... 2006년 8월경에 구입을 했기때문에 거의 2년이

다되어 가네요^^ 이모델이 발매된지 2년 정도되었기때문에...최근에 슈어에서는 새로운 모델 se530이 발매가 되었습니다...하지만, 최근발매된 제품역시 디자인만 살짝 바뀌었을뿐.. 기본적으로 e500과 똑같은 사양의 모델입니다...

케이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정말 애지중지...사실은 최근에 팔아버릴려고...했는데..

헐값에 팔아 넘기는것은 너무 손해라 생각이 되어서...앞으로 오래쓰자해서 사진을 이렇게

찍어보았습니다 ㅋㅋㅋ

종이 박스를 열면...바로 이 알루미늄 케이스가 나옵니다

워낙에 깨끗이 쓰는 타입이다보니...상태도 살때와 거의 비슷한 수준

여러가지 폼팁도 개봉도 하질않았는데...저 노란색 폼팁은...뜯어서 쓸려고 하고있습니다

일단 구성은 이어폰 + pth+ 사진에 있는 것들 입니다^^ 자세하게..

프리미엄 액세서리 킷
- 소프트 플렉스 슬리브(S,M,L)
- 플렉스 슬리브 (S,M,L)
- 폼 슬리브
- 모쥴식 케이블 (9인치, 3피트)
- 1/8"- 1/4" 변환 아답터
- 볼륨 조절기
- 휴대용 케이스

그리고 메뉴얼...

이 제품의 사양은...

주파수 범위 18Hz~19KHz
스피커 타입 Triple Balanced Armature Drivers
감도 (1kHz) 119dB SPL/mW
임피던스 (1kHz) 36 ohms
순중량 30g
입력 커넥터 3.5mm (1/8”) 금도금 스테레오 플러그
일단 주파수범위와 임피더스를 봤을때...일반이어폰과는 비교가 안되고...도저히 휴대용으로 쓰기에는 말도안되는 사양이지만.... 정말 슈어모델 최고급 이어폰 답게...음질은 환상적인 수준입니다... 보통 외국의 락그룹들 콘서트 영상이나 국내 가수들 공연장에서 노래부를때 모니터용으로 쓰는제품이고.. 쉽게얘기해서.. 그냥 보통이어폰의 경우 드럼,베이스,기타1,기타2 여러가지 음악들이 한번에 터질때에는 뭉게지는데...이것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채널의 악기파트들이 또렷하게 하나하나 생생하게 들리죠...커널이기때문에 차음도 잘되어있어...환상적이고 묵직한 중,고,저의 베이스음이..과연 이어폰으로도 이런 소리가 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외출할때 이것을 통해 음악을 들으면...정말 음악듣는것이 재밌다고 해야할까요? 정말..
음악듣는것을 좋아하는 저론썬...행복합니다...
다만, 단점이 하나있다면...말도안되는 가격정도가 단점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슈어는 2년동안 제품을 보증해주기때문에...a/s를 받으려면...저 거래명세서가 필요하다..

본인은 한번 교환을 받았기때문에...보증서가 아닌 거래명세서를 가지고있습니다.

위에 보시는게 pth모델입니다...따로 구매할경우 약 7만원정도 하는물건이고...전 최고급사양

셋트를 구매했기때문에 포함되어있습니다. 이 pth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면...

e500이어폰이 커널형이기때문에 귀에 제대로 꼽았을경우 지나가는사람들 소리가 전혀 안들립니다...또 귀에 제대로 밀착이되기때문에 자주 뺏다꼇다하면..번거로울수가 있기때문에..

그것을 대비하기위해 만든 슈어의 어찌보면 쓸데없는...기기인데..

동작은..쉽게 설명해서...

1. 우선 pth를 이어폰과 연결한다 (외출할때 이어폰과 함께 예쁘게 장착이가능)

2. 평소처럼 음악을 듣는다

3. 갑자기 이어폰을 빼야하는 경우가 생긴다

(ex ) 누군가 나에게 무엇을 물어본다...버스나지하철을 탔는데..안내방송을 들어야한다 등등..

이럴때 이어폰을 빼지않고..pth버튼을 눌러주면...

4. 듣고있던 음악의 볼륨이 자동적으로 줄어들면서...밖의 소리가 마이크를 통해 이어폰을 들린다...pth에 볼륨버튼이 있기때문에..소리가 적다싶으면 올려주면된다..(테스해본결과 볼륨 반만 올려도 내방에서 거실에있는 tv소리..부모님 이야기소리가 생생하게..이어폰을 그대로 들린다)

바로 이런 기능을 하는 물건이다...어떻게 보면 참유용하고, 어떻게 보면..참 쓸데없다..

하지만, 사용하는 유저들을 고려해 만든 shure의 센스도 엿볼수잇는 대목... 어차피 pth는

본인의 선택사항이기때문에...안들고나가면 그만이다..개인적으론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이어폰 케이스...여지껏 수많은 이어폰을 사면..그냥 대충 가방에 넣고다니고 하다보니

많이 망가지고했는데...이건 고가이어폰이다보니...이런 케이스가 필수...

바로 이어폰의 모습은 이렇다....마치 보청기 처럼 생겼지만...엄청난 놈이다...색도 고급스럽

게 페인팅이 되어서...외출할때 또하나의 멋이라고 할까..ㅋㅋ

역시 폰카이다보니...예쁘게 찍고싶어도 잘안나오네....

무엇보다...슈어와 가장 잘어울린다라고 생각이 되는...아이팟(ipod) 터치!!



이외에도 고가의 하이엔드 이어폰은 Westone, UE, Etymotic research, Sleek audio 정도 브랜드 제품들이 있습니다^^ 나머지 제품은 추후 소개할께요^^



댓글 : 16 개
헐 2006년도 구매품에 대한 2008년도 리뷰글을 2011년에 보다니-_-
  • 9457
  • 2011/04/21 AM 11:49
예전 리뷰를 퍼오신건가 보네요

최신 모델은 se535입니다 현재 se530을 사용중에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얼마전 se535랑 비교

청음해 봤는데 현저한 차이는 못느껴서 다음 신형이 나올때까지

그냥 사용할려고 합니다 ^^
이어폰을 험하게 쓰는지라 못쓰겠음
고가는 뱅앤 울룹슨인가? 그거 하나 들어봤는데..
제가 고자귀라 20만원짜리 헤드폰도 고음빼면 그냥 그런데 이어폰이 60만원 가까이되면 좀 다르나여?
사실 A8같은 경우도 번들이어폰이죠, 원래 가격은 8만원인대 뛴것뿐
생각보다는 성능이 좋진 않습니다.
하지만 슈어 530,535정도는 들었을때의 차이가 느껴집니다.
안에 들어있는 드라이버도 다른 제품과는 틀리고, 소리도 좀 틀리죠.

비싼거 왜 쓰나 하시는분들도 비싼 제품 써보시면 생각이 많이
틀려집니다, 특히 음감 좋아하시는 분들은 더욱이요 ㅎㅎ
Se535 강추 합니다.
생각보다 슈어 유저분들 보이시네...시코도 다들 하시려나..
허 ㅋㅋㅋ A8이 번들이라니 ㅋㅋㅋㅋ
B&O에서 번들로 쓴적은 있지만ㅡㅡ...;;
a8을 번들로 취급하는건...참...ㅋㅋ
꿈꾼이//
이어폰은 아무리 좋아도 헤드폰에 비할바가 아닙니다;
슈어도 음향장비 세팅하면 이어폰 주더군요 ㅋㅋㅋ
음질은 가격에 비해 많이 오르진 않습니다..

스피커 자체가 음질과 크기가 비례합니다.. 좋은소리는 스피커 자체의 크기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좋은 부품이 이어폰 같은 작은

크기에 넣어 좋은 음역대를 만드는것 자체가 불가능하죠..

단적인 예로는 1천만원대 카오디오 설치 해봐야.. 가정용으로..

2~3백만원대 스피커 음질을 못따라갑니다.. 첫째는 전력적인부분.. 두번째는 크기죠..

이에반해 전력적인 부분은 휴대용 엠피쓰리는 더더욱 떨어지고..

크기 제한 역시 너무 크죠..이어폰은 아무리 좋은 부품을써도

이어폰을 벗어나진 못합니다..너무 비싼 이어폰 보다는 헤드폰이

불편함을 떠난다면.. 음질에선 더욱더 앞서구요..음질은 MP3 보단

정품CD 가 더좋죠..

비싼 이어폰 MP3 <<<<<< 저렴한 헤드폰 정품CD 이렇게 보셔도 되겠네요..
네 예전에 올린 리뷰를 마이피로 퍼왔습니다~ 지금도 많은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어요!! 슈어는 저의 첫번째 하이엔드였고, 2008년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써오면서 슈어만이 전부는 아니다라는것을 느꼈죠~~

또한... 비싸다고 반드시 좋은이어폰이 아니라..본인의 취향과 귀에 어떤제품이 맞는것이 가장중요하다는것도 알았구요~

친추해주시고~ 이어폰을 좋아하시는분들이라면..

많은 공유나눠요!!

많은 제품소개해드리겠습니다~~~
물론 소장품..ㅋㅋ
우왕 카사비안
  • 2012/07/13 PM 07:36
전 트리플 파이 사용 중인데

슈어 제품도 사용해보고 싶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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