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신형 제네시스 오토기어 리뷰2014.05.08 PM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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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 //www.autogear.co.kr/xe/board_bjfW68/88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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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키어의 리뷰를 보면 과거대비 주행성능도 좋아졌고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거 같네요.

IIHS의 스몰오버랩 테스트에서 최초로 만점이라니...
(현재까지 테스트한 차량 중 제일 튼튼하다는 소리)

확실히 차체강성을 높이긴 했네요.

괜히 공차중량이 150kg이나 증가한 건 아닌가 봅니다.

하지만 역시 예상했던 단점들이 나오는군요.

차체강성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가속성능은 떨어지고 연비는 에쿠스보다도 안나오는...

거기에 가격도 올랐죠.

옵션을 더 넣었다지만 가격상승은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죠.

과거 BH 제네시스는
적당한 가격에(출시당시는 3천 후반대 시작, 2013년형은 4천 초중반 시작)
적당한 성능(3.3 제로백 6.9초)
그리고 적당한 연비(100~110Km/h 정속주행시 14~15km/L)가 장점이었는데

현재 DH 제네시스는 구성면에서는 충실하지만
약간 비싼 가격에(4660만원 시작, 마이너스 옵션 적용시 4570만원 시작)
다소 부족한 성능(3.3 제로백 7초대 중반, 참고로 그랜져 3.0 제로백 7.8초)
그리고 부족한 연비(100~100Km/h 정속주행시 12~13Km/L)

BH 제네시스는 그랜져와 독일 3사 중형차 사이를 메우는 역활을 했다면 DH 제네시스는 독일 3사 중형차 쪽으로 좀 더 치우친 느낌입니다.

꼭 국산차를 구입해야하는 이유가 없다면 젊은 사람들의 경우는 독일 3사 중형차로 많이들 넘어갈 거 같습니다.

A6 3.0 TDI 콰트로가 거의 끝물이라 15~17% 딜러할인이 들어간다고 하는데 이 가격이면 G380과 맞먹는 매력적인 가격이죠.

조금만 더 보탠다면 BMW 528i xDrive, 벤츠 E250 CDi 4matic, E300 4matic도 가시권이고...

독일3사 중형세단과 직접적인 경쟁을 한다고 하지만, 현대의 브랜드 이미지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앞으로 어떤 행보를 걸을지 궁금하네요.

솔직히 같은 가격이면 구성면에서 좀 부실해도 독일 3사 중형 세단으로 넘어가는 게 현실인데...


댓글 : 14 개
현대 이새끼들은 지네가 무슨 ...
저 가격에 저 차를 뭐하러 삼. 아예 싼거 살거 아니면 외제차로 가지.
하는 짓도 ㅂㅅ들.
개인적으로도 현대의 경쟁력은 그랜져까지는 높으나 제네시스부터는 다소 떨어진다고 보여집니다.
그게 다 기술이죠;;

안전하고 연비 좋고 적당한 가격
현대가 적당한 가격과 좋은 구성에 적당한 연비로 차를 잘 뽑아냈는데, 이번에는 안전과 기본기에 치중하다가 연비와 적당한 가격이라는 장점을 잃어버린 거 같습니다.
연비가 저렇게나 나오나요??
차 오너들 대부분 평이 실연비 7km도 안나온다고 하던데..
어떤분은 연비 4km대라고 하지만 이건 운전습관 탓인거 같고.. 여러모로 저돈이면 독일3사 가는게 좋을거 같더라구요
정속주행이요~ 가감속 거의 없이 그냥 100~110km/h 사이로만 속도를 냈을 때 연비입니다.
그런 정속주행 조차도 신제네시스는 겨우 12~13km/L 라는 안타까운 연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당하는 거예요...

신형 제네시스 출시 직전에 프레임 쪼개지는 결함때문에 출시연기하내마내로 시끄러웠음..
-> 보배에 찾아보면 나옴..

그리고 차체강성 높인다고 고강도 특수 강판 쓴다고 하는데 이것도 논란이 많죠..
이걸 쓰면 차제강성이 높아지고 무게는 줄어야 하는데 오히려 늘었습니다..

게다가 저스몰오버랩 테스트 역시 저게 항상 고정된 레파토리가 아니라 이번에 바꿨는데
그거에 맞춰서 나온게 제네시스..

K5 범퍼 사건만 봐도 얼마나 얍샵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차 보다 차라리 볼보XC90처럼 나온지 10년 넘은 플레폼인데 교통사고 사망률도 가장 낮고.
안전등급이 1등을 놓친 적이 없는 차를 사심이...
보배하면서 그 결함 내용 봤습니다. 결론은 프레임 균열이 아니라 접착제로 판명났죠.

초고장력 강판은 말이 많은데 이건 케바케입니다.
같은 강성이라면 초고장력 강판 쓰면서 무게는 줄어야하지만 강성을 높인다면 얼마나 높이냐에 따라서 무게가 비슷할 수도 늘 수도 있습니다.
애초에 구 제네시스의 강성이 부족한 만큼 많은 보강, 특히 스몰오버랩 대응으로 나오기 위해서 수 많은 보강을 했을테니 무게가 늘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번 제네시스에 쓰인 초고장력 강판의 경우 그 기준에 대해서 말이 많긴 하지만 기존보다는 강도가 높은 강판을 많이 썼다고 보여집니다.
(이건 과거에 썼던 강판과 현재 강판을 정확히 알아야 비교가 가능하지만, 관련자가 아니면 알 수 없으니 어떤 게 맞다 틀리다 할 수 없는 문제)

스몰오버랩 테스트 기준을 바꿨다는 소리는 처음 듣네요.
전면부의 25%를 시속 64Km로 부딪혔을 때를 테스트하는 건 작년과 동일한데 뭐가 달라졌다는 건가요??

물론 안전을 생각하면 볼보는 맞습니다.
하지만 이런 차라뇨...
이번 테스트에서 보듯이 테스트상 안전도 평가에서 제네시스가 볼보의 차종들을 상회했고 전 항목 G를 받았습니다.
순수 안전만 생각했을 때 현재까지 결과를 보면 굳이 볼보로 넘어갈 필요성을 못느끼겠네요.
기존에 쌓였던 신뢰성이라는 측면에서 볼보의 차종들을 선택한다면 모르겠지만...
거기에 XC90은 애초에 경쟁모델도 아닙니다.
그리고 출시된지 11년이 된 만큼 안전 외의 상품성은 다소 떨어지는 편입니다.
주워 들은 이야기로는 원래 개발팀에선 전체 차체 프레임에서 알루미늄 합금의 비중을 높게 잡고 설계해서 연비가 이전 보다 많이 향상 되었는데 이를 위쪽 경영진쪽에서 양산 전에 현대제철을 위해 탄소강재질로 대체를 하면서 하중이 늘어 난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실제로 구동계의 연비효율은 향상 되었는데 차체가 무거워지면서 오히려 ...
근데 구동계가 바뀐게 없어요... 엔진도 미션도 그대로..
파워트레인 세팅을 바꾸면서 최고출력과 최대토크 발생 시점을 당겼죠.
덕분에 최고 출력은 좀 떨어졌지만 효율성은 다소 높아졌다고 합니다.
만약 구 제네시스 같은 세팅이였으면 지금보다 연비가 더 떨어졌을 거에요...ㄷㄷㄷ
한국은 에어백 제외
몇몇 차종은 빗겨치기? 로 점수가 잘 나온 경우도 있는데 제네시스의 경우에는 벤츠 ML 처럼 걍 바디 강성 깡으로 버틴거 같아서 박수를 주고싶네요 ㅎㅎ
이제 소나타나 신형 소울등도 결과가 좋게 나오면 이미지도 좀 바뀌려나요... 아마도... =_=

그런 의미에서 쉐보레도 얼렁 말리부 FL을.. ㅠ_ㅠ
FL된 말리부는 스몰오버랩 G 나와서 정말 좋죠~
어서 한국GM에서도 FL된 말리부를 생산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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