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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삼미옥"에서 먹은 물냉면2010.02.13 PM 02:29
서울대입구 지하철역 8번 출구 근처에 있는 "삼미옥"에서 먹은 물냉면입니다.
설렁탕 맛있게 하는 집인데, 그렇다면 당연히 물냉면도 맛있을 수밖에 없지요^^
가격은 6,000원입니다.
그렇군요.
잠시 뒤, 먹음직스러운 냉면이 등장!
살얼음 잔뜩
진~한 육수, 정말 시원해 보이지 않습니까? 하악하악 하악하악~
살짝 뿌려져 있는 고기 고명이 포인트입니다.
냉면과는 좀 어울리지 않습니다만, 설렁탕집에 와서 깍두기를 빠트릴 수는 없지요.
이집 깍두기 정말 맛있습니다!
부산사람이 생각하는 서울 깍두기 맛의 전형(덜 매우면서 살짝 달달한)이라고 할까요?^^a
그럼 잘 저어서 맛있게 냠냠.
정통 평양식 냉면과는 살짝 달라서(전분이 들어간 면 사용), 원조 좋아하시는 분 입에는 안 맞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는 이집 냉면 정말 좋아합니다^0^
(Olympus E-30, 25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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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 개
- -Ice Princess-
- 2010/02/13 PM 02:35
육수가 일반 냉면과는 달리, 밀면 육수와 비슷한것 처럼 보이네요
- 아직도초보
- 2010/02/13 PM 02:36
맛있게 드셨는데 초치는거 아닌가 죄송하지만
살얼음 육수를 하는 이유가 혀를 얼얼하게 만들어서 조미료의
맛을 덜느끼게 하려한다는 의도가 있다는....사실...
물론 모든 냉면집이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정말 잘팔리는 냉면집 레시피를 실제로 보고 만들어본후 기겁한..
실제로 맛들이 비슷한...
냉면 제대로 하는집은 육수가 맑은...
살얼음 육수를 하는 이유가 혀를 얼얼하게 만들어서 조미료의
맛을 덜느끼게 하려한다는 의도가 있다는....사실...
물론 모든 냉면집이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정말 잘팔리는 냉면집 레시피를 실제로 보고 만들어본후 기겁한..
실제로 맛들이 비슷한...
냉면 제대로 하는집은 육수가 맑은...
- -샤리-
- 2010/02/13 PM 02:40
제가 저집 사장님도 아니고, 저한테 죄송하실 이유가 하나도 없지요^^;; 조미료가 걱정되면 밖에서 음식 사먹을 수 없기에, 그냥 편하게 편하게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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