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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이로] [오렌지로드] 애장판 표지와 단행본과의 차이점2014.07.05 PM 07:01
애장판 표지는 모두 기존 단행본판에서 본 적 없는 새로 그린 일러스트임
그런데 이 애장판이라는 놈이 특이한게 단순히 표지그림만 바뀐게 아님
대사를 바꾼 부분이 있고 그림도 다시 그린 부분이 있음
바뀐거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새로 그린 추가 페이지가 꽤 많음
그래서 딴 만화 보는거 같은 기분이 듬
마지막 엔딩 부분은 추가페이지가 특히 많고 고쳐 그린 부분도 많음
아무래도 기존 단행본은 히카루가 쿄스케를 포기하는 과정이 어이없을 정도로 너무 깔쌈해서
얘가 쿄스케를 좋아하기는 했나 싶을 정도로 납득이 안갔는데
작가도 이 부분은 쫌더 드라마틱하게 다시 그리고 싶었던 모양임
그래서 애장판에서는 히카루의 슬픔이라든가 분노라든가 이런걸 중간중간 더 묘사해놨음.
자세히 비교해볼까하다가 귀차니즘때문에 그냥 엔딩 비교 페이지 몇개 첨부해둠.
화질 그지같은게 기존 연재분(단행본판)이고 깔끔한게 애장판임.
마이피가 엿같아서 첨부 이미지 사이에 글을 못쓰니까 나중에 졸라 한가할때
만화게시판에 단행본판과 애장판의 차이를 자세히 쓰겠음.
참고로 일본 앱스토어에서 단행본판은 광고보는 대가로 전권 무료로 다운받아 볼수있음. 애장판은 유료임.
댓글 : 2 개
- 소행성B612호주민
- 2014/07/06 AM 06:01
음... 개인적으로 엔딩 부분은 구판이 더 마음에 드네요.
"대답해 줄래? Like of Love?"
"Like! 한 없이 Love에 가까운..."
이 구판의 대사와 장면이 간결하면서도 가슴에 팍 꽂히는 느낌이었는데
대사와 장면을 늘려버리니 좀 늘어지고
새로 그린 부분은 아무래도 예전 부분과
그림체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어서인지
뭔가 이질감도 들고 그러네요...
뭐... 원작자가 바꾸겠다는데 ㅎㅎ...
"대답해 줄래? Like of Love?"
"Like! 한 없이 Love에 가까운..."
이 구판의 대사와 장면이 간결하면서도 가슴에 팍 꽂히는 느낌이었는데
대사와 장면을 늘려버리니 좀 늘어지고
새로 그린 부분은 아무래도 예전 부분과
그림체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어서인지
뭔가 이질감도 들고 그러네요...
뭐... 원작자가 바꾸겠다는데 ㅎㅎ...
- 오늘부터관리인이되었습니다
- 2014/07/06 PM 05:35
애장판은 신오렌지로드와의 연계를 고려한거 같구요 어차피 애장판 살 사람이면 구판도 모두 가지고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팬서비스 차원으로 추가장면들을 넣은거 같아요.
구판 그림체는 원래 바스타드 어시스턴스 출신의 그림쟁이가 도와줬기 때문에 바스타드 풍의 그림이 나왔었는데 애장판의 새로 그린 그림은 그냥 이즈미가 혼자 그려서 그림체가 좀 다른감이 있어요
구판 그림체는 원래 바스타드 어시스턴스 출신의 그림쟁이가 도와줬기 때문에 바스타드 풍의 그림이 나왔었는데 애장판의 새로 그린 그림은 그냥 이즈미가 혼자 그려서 그림체가 좀 다른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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