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한 고졸의 분노.jpg2016.01.17 PM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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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 개
맞는말이지만...
한국이라는 나라의 기준이 그렇다면 그기준에 맞서기보다 어느정도는 따라가는것도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그깟 학벌때문에 저런고충이 있다면 사이버라도 대학가고, 대학원을 가는것도...
이게 또 가면 시야가 넓어진달까... 그냥 돈지랄은 아닌거같아요
그러한 생각이 만연해지니 전부다 대학에 목을 매는 현 상황이 된거죠. 대학을 안가도 능력이 있다면 인정해주는 사회를 만들어야 하는것이지 잘못된 사회풍토에 너가 맞춰라. 라는 건 이제 그만할때가 된게 아닌가 싶네요.
저랑 생각이 다르네요

왜 그 기준에 맞쳐야 되는지 이해할수가 없네요 개인 문제가 아닌 그런 풍토를 조장하는 사회가 비정상입니

다 꼭 살면서 그기준에 맞쳐 살아갈 이유는 없습니다
자존감이 떨어지니까 타인을 계속 끝없이 무시함. 대학을 나오면 지방대니 인 서울. 서울이면 또 그 안에서 무시하고 그 위엔 또 다른 무시. 끝없는 무시 속에 살고 있는 우리.

진짜 실력이 출중함에도 대학을 안나왔다고 무시를 하고 정작 대학 공부를 하면 굳이 그 나이에 대학 공부 한다고 뭐라함. 그러는 사이에 진짜 실력은 떨어져가는 아이러니.

심지어 이 이야기는 다큐에서도 나왔죠.
그렇게 말씀하시면 지금 젊은 사람들 헬조선 헬조선하는 청년들이
그저 한국이라는 나라의 기준에 따라가기가 단순히 힘들어서 하기 싫어서
불평한다는 거 밖에 안되는 거 같은데요.
하시는 말씀으로만 봐서는 상대방 처음 만났을 때, 학벌로 일단 선입견 끼고 상대방을 대하실 거 같네요.
말이 안되는 소리.
한국은 그런 기준 정한 적 없습니다 한국인들이 정했죠
한국인들이 변하면 기준도 변합니다
우리나라 대학 진학율이 거의 80퍼센트에 육박하는게 정상적이라고 보여지진 않습니다 학업이 직업도 아니고 어떻게 진로가 되는지 이해가 안되는 세상 같아요
참 재밌는건 이렇게 일일히 개인적으로 말하면 학벌주의에 대해 안좋은 인상을 가지는데 정작 없어지질 않음...
신기하죠
고졸이면 기본적인 고등교육은 다 끝난상태입니다.
거기서 대학에 가봤자 전공분야외에는 고졸과 똑같은데 그걸 가기싫은데도
사회통념때문에 맞춰주는거자체가 사람들 선입견이죠
아니죠, 고충이 있어서 문제를 해결하는게 사이버대학, 대학원 가는게 해결방식이 아니죠
단지 '고졸'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저렇게 말하는겁니다

물론 돈지랄은 아니고 학업을 좀더 심화있게 배운다는 측면에서는 맞지만 단순히 '고졸이라고 바라보는 나쁜 선입견 때문에 굳이 갈필요 없는 대학을 간다?' 이건 아닌듯..
왜 내 삶을 사는데 남들 시선을 피해서 억지로 뭔가를 해야합니까?
남들에게 피해주지 않는이상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고싶은 일 하면서 행복하게 살수 있도록 만드는게 사회인데, 그걸 도와주는 사회가 아니라 색안경 끼고 보는 사회 잖습니까

해외에서는 대학 안가도 자기가 하고 싶은 일(글 속 주인공처럼 고졸 프로그래머라든가)하면서 먹고 살만하게 살면서 차별없이 살잔아요?

근데 한국에서는 따뜻한 시선은 아니더라도 차별은 하지 말아야 하는데 차별하니까 문제죠
늘 느끼는데 우리나라는 계급두기 차별두기 참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공격적인 댓글이 좀 보이네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사람됨됨이까지 맘대로 설정해서

공격하는 사람도 있고

의견 한 마디 더 하면 묻어버릴기세임
이러니까 헬조선임 ㅋㅋ

글러먹은 국민들
우리나라만큼 유독 대학에 쓸데없이 대학진학 많이하는 나라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도, 대학도 필요한 사람만 하면 되는게 아닐지...
여타 선진국도 대학 진학률은 요즘에 들어 많이 늘어 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요즘에 들어서 늘어난다는 점입니다.
미국도 이제서야 대학진학률이 높아지는 추세일뿐인데. 한국은 미처 나라가 자리잡기도 전에 국민들이 제대로 살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기 전에 대학부터 비싼돈을 들여 대학이라는 전문 교육과정을 밟아야하는 환경이라는거죠.
우리나라는 뭐든 너무 빠르게 성장하고 너무 급하게 세계화해서 허겁지겁 발맞추다보니 국민들이 죽어나가는것 같습니다.
저도 고졸이고 제 동생도 고졸입니다. 둘 다 대학엔 뜻이 없기엔 성인 되자마자 사회생활을 했죠.

다만 저도 겪었고 동생도 최근들어 이문제로 너무나 힘들어합니다.

전 니가 남들 시선 신결쓸 필요가 뭐가 있냐고 하지만 한편으론 마음이 아리더군요.

동생이 힘들어 하는거 모든게 저 역시 겪어봤었고 한때 힘들어했기 때문이죠.
그러면서 저 역시도 내가 동생한테 이런말 해도 될까 하는 고민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답답하죠???그런데 우리나라는 학벌로 긋는 경향 또한 너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고졸이라고 대통령도 무시하고 조롱하는 나란데요.
그 잘난 대학 가서 뭘 배웠는지 알 수 없는 인간들...
나 고등학교 중퇸데
현실은 다 백수 인대 머가 문제일까
킁킁...어디서 꼰대의 냄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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