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임] 민희진 기자회견 너무 역겹네요

아무리 옳은 말이라도 욕을 섞으면 그 의미가 희석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자회견 내내 입에 욕을 달고 사는데,

그 수많은 사람들과 카메라 앞에서도 욕을 하는거면

평상시에는 어느정도 욕을 달고 살까 싶어 미간이 잔뜩 찌푸려졌습니다

전 그 인터뷰만 봐도 꼴보기 싫은데

그 욕을 백날천날 듣고 있을 동료들이나 주변사람들은 평소 무슨 생각을 할까요

아무리 화가 나고 열불이 터져도

공식석상에서 ㅅㅂㅅㅋ라뇨

대중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강한 워딩을 쓴거일수도 있겠지만

회사에서 동료에게 막욕하는 직원보면 세상 정내미 떨어지던데

그걸 해내네요

핍티핍티 노래는 별 느낌없이 듣고 있는데, 

뉴진스 노래는 ㅅㅂㅅㅋ의 결과물이라는 생각이 드니, 듣기 거북해졌습니다 ㅠ

[카요디HG]

한편으론 얼마나 억울하면 욕까지 할까 싶지만, 공영방송에서 욕해서 득이될게 한개도 없을텐데.. 끝나고 과연 후회 했을지 속이 시원했을지 궁금하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