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충격적이었던 세금의 추억....2021.08.10 AM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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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그만 뒀지만 꽤 오래 건설현장에서 일했습니다 직종은 배관....

 

다들 아시겠지만 건설현장 임금이 상당히 높습니다(당연히 높은 이유가 있죠ㅋㅋ)

 

오래 일하신 기술공들은 세전 700이상 받죠....경력 15~20년이상

 

근데 이분들 대부분이 소득이 높으면 그만큼 세금을 더 낸다....이런 개념이 없어요;;;

 

그냥 무저껀 내 월급에서 10 프로 땐다..이 개념입니다 ㅋㅋㅋ 뭘 100만원을 벌든 1000만원을 벌든 무저껀 10퍼야!!!!! 이거임 

 

월급날이면 아니 이 ㅈ같은 새ㄲ들 이게 뭐야.....뭔 세금을 이렇게 많이 띄어!!!! 이러고 바로 현장 사무실 직행 아님 전화 ㄱㄱ 

 

그리고 뭐다 뭐다 설득....그리고 다음달 월급날 또 반복 ㅋㅋㅋㅋㅋ 개ㅈ같네 하고 야!!철수!! 하고 그냥 바로 철수하는 팀도 봤고 ㅋㅋ

 

반장님....많이 벌면 그만큼 세금도 더 많이 내는거에여.....하면 그냥 이 ㅁㅊ놈은 뭐라는거야 하는 표정으로 처다봄....ㅋㅋㅋㅋ

 

참고로 저가 같이 일했던 반장님들 중 100프로가 다 저럼 ...

 

ㅋㅋㅋ 아무리 옛날사람 이라도.....

댓글 : 6 개
옛날에는 탈세했지만 요즘은 전산처리 개쩔기 때문에 탈세가 안되거던ㅋㅋㅋㅋ 옛날버릇나오니 납득이 안될수밖에
솔직히 노가다판에 무식한 사람들 넘 많음...
그냥 설득 자체가 안됨....연봉 1억인 사람들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금이 십일조도 아니고 뭔...
배우지 못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시절엔 그게 당연했으니까요..ㅠ
그냥 갑근세만 내면 끝나는지 아는분도 아주 많았죠. 무조건 일당으로만 받는분도 계셨고. 모르는분도 있는데 철저하게 잘알고 이용하는 분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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