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소설 ■] 하나도 안 무서운 소설
A군은 요즘 어떤 노인을 자주 본다는 사실이 꺼림칙했다.
“어린노무 시키가 어서 안 비켜?”
처음은 전철 안이었다.
졸..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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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 ■] 일베를 소재 삼아 쓰던 소설
1. 평범한 사건
따끈따끈한 국물의 색이 뽀얗다. 두툼하게 있는 돼지 수육의 모습이 아름답다. 주방이모가 서비스로 넣어준 돼..
201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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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 ■] 즉석에서 써보는 하나도 안 무서운 이야기
더워노니 괜시리 써보는 건데...
제가 야한 거, 잔인한 거, 싸우는 거 이렇게 세개를 못 적습니다.
여기서 추가하자면 무서운..
201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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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 ■] 대통령을 지켜라
꿈에서 일어날 일을 현실에서 맞닥트려본 사람은 몇이나 될까?
그렇게 많지는 않을 거다.
그리고 그런 사람 중에 한 명이 ..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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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 ■] 짜투리소설 - 면접 -
면접 보러 들어온 남자는 그녀의 입장에서는 이른바 꽝이었다.
깔끔하지만 유행이 지나 촌스런 감이 있는 슈트 차림이며 살이 붙은..
201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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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 ■] 내 여동생이 남자라면
...도대체 여동생을 가만놔두지 않는 작금의 사태를 볼때.
정말 저런 제목으로도 뭔가 나올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이런 ..
201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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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 ■] [문명] 가카가 문명하셨습니다 - 2 -
다음 날.
군사내정자가 나타났다.
역시 처음 보는 얼굴이지만 익숙했다.
간단하게 군례를 취한 군사내정자는 또박또박 용건..
201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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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 ■] [문명] 가카가 문명하셨습니다 - 1 -
여느 때처럼 아침 일찍 자리에서 일어난 그는 자신이 꿈을 꾸고 있다고 생각했다.
파란 지붕 밑의 익숙하던 침실이 아니다...
201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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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 ■] 식인의 업
* 보너스 트랙은 안 읽기를 권장.
ㄴ원래 연재하던 소설과 연계시키는 말 그대로 보너스인터라
본 내용과는 큰 연관이 없음
..
201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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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 ■] 00년도에 꿨던 꿈...
꿈에서 나와 친구는 어떤 숲속을 지나고 있었다.
배낭 여행 중이었는지, 아니면 무슨 조사단 같은 것인지
여하튼 어떤 목적을 가..
201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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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 ■] 비누가 나오지만 건전한...
드문드문 내리던 비가 세차게 바뀐 것 같았다.
나다니기는커녕 잠도 이루지 못 할 것 같은 밤. 하필이면 이런 날에 연병..
201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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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 ■] 무명씨의 스쿨라이프(가제)
눈을 뜨고 바라본 천장은 익숙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어제까지만 해도 형광등이었을텐데, 움푹 파여진 구멍 속에 조명장치가 있..
201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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