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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담] 요즘 층간 소음 때문에 괴롭네요2012.02.26 PM 11:07
바로 위층이 정말 인간적으로 너무 한다 싶을 정도로 그러네요..
들리는 소리보면 초등학교 저학년생 하나랑 아직 말 못하는 어린애 하나 정도인거 같은데..
초딩 꼬맹이는 푹 자고 있는 주말 아침부터 하지도 못하는 노래를 불러대지 않나..(EX : 쉬즈곤)
밤낮 할거 없이 수시로 쿵쾅쿵쾅거리고 소리 빽빽지르고
2일에 한 번 정도 꼭 부모님이랑 싸우는지 울고불고 괴성을 지르고 정말 괴롭습니다 ㅠㅠ
제가 잘 때는 소리에 되게 예민해서 방 안에 아날로그 시계도 없고 여름에도 문 꼭 닫고 자는데
잘 때 되면 쿵쾅거리거나, 아이 울음소리에 정말 잠도 못자고 힘드네요.
얼마 전에는 새벽 3시에 뭘 그리 열 받았는지 아주 때려부시면서 울고 난리치는데 중간에 깨서 고생 좀 했습니다.
정말 죽겠습니다. 요새 잠도 잘 못자고 피곤해 죽겠네요.
워낙 예민해서 이어플러그하고 잠도 못자는데 말이죠.
유머사이트보면 우퍼를 천장에 고정해서 역관광 보내는 분들도 있던데
이쪽은 아직 애들이라 그렇게 털기도 뭐하고.. 참 힘드네요
윗 층 분들 꼭 로또 당첨되셔서 이사 좀 가셨으면 좋겠네요
댓글 : 21 개
- 누나거긴안돼요
- 2012/02/26 PM 11:13
글쓴이님도 로또당첨되서 딴데 이사가셔도 되죠.ㅎㅎ
- 명탐정명박
- 2012/02/26 PM 11:14
애들은 답 없음;
부모가 제대로 교육 시킬 의식 없으면....
부모가 제대로 교육 시킬 의식 없으면....
- 22세기의전설
- 2012/02/26 PM 11:16
저도 답이 없어서 조용한 시간 골라서 귀마개 착용하고 잡니다.
귀마개 안했을때는 자꾸깼는데 요즘은 일단자면 귀마개에서 소음 50%는 줄여줘서 안깨게 되더군요
귀마개 안했을때는 자꾸깼는데 요즘은 일단자면 귀마개에서 소음 50%는 줄여줘서 안깨게 되더군요
- 창벅자
- 2012/02/26 PM 11:16
부모가 답이 없으면 자식들도 답이없음
- 관바
- 2012/02/26 PM 11:16
너무 심하면 그래도 한번 쯤은 얘기 주세요.
- ㅌr락천사
- 2012/02/26 PM 11:17
솔직히. 이런건 해당자들이 몰라요. 그러니까 가서 예의바르게 말씀하고 오시는게 좋습니다.정말로 싸움하자고 기분나쁘게 말씀하시면 본전도 못뽑음....
- 미성년자불가마
- 2012/02/26 PM 11:17
경비실이나 가서 좀 따지면 적당히 조용해집니다.
부모가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부모가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 Octa Fuzz
- 2012/02/26 PM 11:17
살인까지 난다는 층간소음이네요...애효...
- 올스네이크드
- 2012/02/26 PM 11:18
여러 방법을 동원해도 안된다면
최후의 수단인 우퍼 공격
최후의 수단인 우퍼 공격
- 픽토
- 2012/02/26 PM 11:19
저번에 층간소음때문에 천장에 스피커 달고 미궁 음악틀고 했다는 게시물 봤는데 말도 안통하면 한번 해보세요....
- x64
- 2012/02/26 PM 11:20
와우 우퍼 공격이라는 것도 있었네요
좋은거 알아갑니다
좋은거 알아갑니다
- 사야오빠
- 2012/02/26 PM 11:20
우퍼 말고 선풍기 날개 한쪽에 골프공 같은 걸 줄에 매달아놓고
돌리는 거 봤네요 =ㅁ=;
돌리는 거 봤네요 =ㅁ=;
- 초코풀
- 2012/02/26 PM 11:22
우퍼 공격이 진리입니다...
몇번 말씀해 보세요.. 그런데 오히려 성질낸다
아이들이 어떠냐 식으로 나오시면
우퍼 공격을 시전 하시는게
몇번 말씀해 보세요.. 그런데 오히려 성질낸다
아이들이 어떠냐 식으로 나오시면
우퍼 공격을 시전 하시는게
- 애완개리온
- 2012/02/26 PM 11:25
저도 윗집에 남녀아이 둘과 미친듯이 짖어대는 강아지 하나가 살고있는데 집주인이 애들을 통제도 안하고 풀어놓고 지내길레 그냥 이어플러그 쓰면서 지내고 있습니다.뻑뻑한 3M 이런거 말고 다이소에서 파는 6개들이 이어플러그 추천드립니다.
- 한국의멋
- 2012/02/26 PM 11:26
아파트 살인사건의 반절이상이 층간소음이란거만 봐도...
죽여버리고 싶다는건 오버가아니죠.
게다가 사람이란게 참 단순해서 한번 그 소리라는걸 인식하면 점점 작은소리까지 반응하게 됩니다.
나중에는 레알 미쳐버림 ㅋㅋㅋ
죽여버리고 싶다는건 오버가아니죠.
게다가 사람이란게 참 단순해서 한번 그 소리라는걸 인식하면 점점 작은소리까지 반응하게 됩니다.
나중에는 레알 미쳐버림 ㅋㅋㅋ
- 나치미
- 2012/02/26 PM 11:31
어...저랑 상황이 거의 똑같은데요. 애들도 막 떠들고 뛰고 얼마전에 새벽에 부부싸움땜에 뭐 다 던지는 소리나고..ㄷㄷ
- 포미닛
- 2012/02/26 PM 11:32
저희는 첨에 아파트 이사와서 그것때문에 적응못했는데 한 두번 올라가니 그담부터 아주 편하게 살고있어요 다행이 윗집분들이 상식이있는 점잖은 분들이라 말귀를 알아듣더군요 ㅎ
- 곰탱뼈
- 2012/02/26 PM 11:32
아이키우는 집은 별수 없죠.ㅎㅎ 조금 참아주세요. 저희가 애들을 키우더라도 아파트는 별수 없잖아요 ㅋ
- STXSoul
- 2012/02/26 PM 11:38
ㄴ잠을 못자는데 그걸 참으라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죠
- Crazy horse
- 2012/02/26 PM 11:42
저도 같은 상황인데 저번에 한번 가서 말했더니 전혀 미안한 기색없이 애들이니 이해해주라고 하는데 .. 대체 멀 이해해달란건지 방음매트 같은거라도 구해서 쓰는 것이라면 모를까..
- 못생긴넘
- 2012/02/26 PM 11:43
저도 같은 경운데.. 죽여버리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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