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잡담] 여고 교생 2일차2013.04.02 PM 07:59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피곤하고 졸린 몸을 이끌고 2일차 등교

비도 추적추적 와서 더 어깨가 쳐지는 등교길이었습니다

오늘부터 조회 종례 혼자 해보았는데 질문 공세에 꽤나 시달렸네요

실습시간에 만들었다고 머핀이랑 커피도 가져다주고 참 좋네요

아직 그렇게 친밀해지진 못했지만 더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마구 듭니다

열심히 이름 외우는 중인데 내일가서 외운거 보여줘야겠네요
댓글 : 13 개
이야...
본인도 모르게 이쁜애들 이름부터 외워질거라는
선생님 키스언제해봤어요? 라고
찰찰찰진거// 그 질문에 아무 대답을 하지 못했던 작성자도 울고 여고생도 울고...
여고라니! 오홍이
여고생:선생님 제가 해드릴게요!
다음날 아침 교생 선생님은 출근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잡았다 요놈!
오전에는 샴푸냄새, 바디클린져 냄새가
오후에는 피 냄새가 난다는 여고의 교생실습인가요
우리학교도 4명 오셨는데, 오늘 3명 봤네요. 그들 간에도 나이차이가 많이 나거나 키와 등빨 차이도 꽤나 벌어진다는.
상큼하겠네요 ㅋㅋ
본인도 모르게 이쁜애들 이름부터 외워질거라는// 격하게 공감...
여고....잘 생기신 남자 선생님 특히 갓 졸업한 분들은 정말 힘들다고 하더군요
(너무 힘들어서 전근 가시는 분들도 계셨었다고 들었음)
올 ~~~ 남고생의 꿈을 이룬분
저는 여중입니다. 아오 무슨 애들이 이리 당돌한지ㅡㅡ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