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4LEAF 여명기에 이벤트 1등

포립 웹 브라우저로 옴기고 주잔도 없고 할거라고는 젤리삐워즈 밖에 없어서 망해가던 시절

정말 웹으로 와서 처음이자 마지막 이벤트인 OX이벤트가 있었습니다.

4LEAF 브라우저 시절로 치면, 채팅방 공회관에서 선착순 입장한 참가자들로만 OX를 진행하는 이벤트였는데

주로 소프트맥스에서 발매된 게임들의 지식을 묻는 문제들이었습니다.

대부분은 창세기전 쪽 문제였는데, 전부 공개된 채팅방의 OX 이다 보니,

탈락자가 잘 안나왔던게 기억나네요.

그런 루즈한 상황을 한방에 박살낸 마지막 문제가

'창세기전3에서 버몬트 대공의 최종 직업은 '크림슨 크루세이더'다. 맞으면 O 틀리면 X' 였는데

스샷에 있는 저와, 다른 한 분만이 답을 맞춰서 상금을 받았었습니다.

... 뭐 다 날아가버린 지금은 의미 없지만.

여러분들은 답을 알고 계실까요 ㅎㅎ

[Z4 Roadster]

추억의 포립.. 하이아칸이 그립다.

[매스티]

포리프 하면 12명 짜리 랜덤방이 좀 먹어줬지요...

[animal14]

최종 직업은 대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