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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담] 2주째 흰죽만 먹고 있는데..2014.07.08 PM 12:40
지지난주 예비군내내 배가 너무 아파서 3일차 끝나고 병원가봤더니 문제있다고 하더군요.
정말 미쳐버릴거 같습니다. 장간막 임파선염이라는데,
저도 장염에 한번 걸려보는군요. 위장은 튼튼하다고 생각했는데
심각해지면 장 오른쪽을 다 짤라내야된대서
벌벌 떨면서 흰죽(간장 첨부) + 보리차만 먹고 있습니다.
죽만 먹는거 빼면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어서 일도 안쉬고 나가고 있긴한데 뭐랄까
세상이 빛깔을 잃었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입니다. 항생제 먹어야되서 먹는 흰죽 볼 때마다 짜증이 팍..
먹는게 낙인 사람한테 이런 시련을 주시다니 ㅠ
2주째 되니까 온 몸에 힘이 하나도 없네요. 팔 들어올리기도 뭔가 힘듭니다.
입 열고 말하는거도 귀찮고 만사가 다 싫네요
이 주 수요일에 재검받는데 그 땐 좀 음식제한 좀 풀어줬으면 좋겠습니다. ㅠ
댓글 : 5 개
- 응공
- 2014/07/08 PM 12:48
흐미 무섭다;;;
- 리미트브레이커
- 2014/07/08 PM 12:56
저도 지난 4월에 훅 가서 잘 안가던 병원을 가보니 급성편도염이라고 하더라고요.
그 이후로 꾸준히 운동을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어여 쾌차하시고 건강하게 지내보자고요.
그 이후로 꾸준히 운동을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어여 쾌차하시고 건강하게 지내보자고요.
- KRADLE
- 2014/07/08 PM 12:57
저도 편도염 자주 재발하는데 이번엔 단기간에 여러번 재발하길래 병원 갔더니 선생님이 몸 조심 안 하면 썩어서 도려내야한다고... 겁주셔서 몸사리고 있습니다
- 케미컬크루즈
- 2014/07/08 PM 01:08
전 어릴때 천식에 아토피에 비염에 온갖 잔병치례는 다 하고 컷는데
어느정도 나이먹으니까 너무 건강해서 3년째 감기한번 안걸리네요
이런몸이 참 축복받은거라고 생각합니다. 가끔가다 조금다치거나
아프면 너무 서럽던데
어느정도 나이먹으니까 너무 건강해서 3년째 감기한번 안걸리네요
이런몸이 참 축복받은거라고 생각합니다. 가끔가다 조금다치거나
아프면 너무 서럽던데
- 저스트 웨이
- 2014/07/08 PM 01:09
전 6월에 농양 수술과 7월초 결석이 발견되고 동시에 디스크가 발생햇네요..이번해를 무사히 넘길수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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