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10개월 근무 끝나고 오늘부터 다시 백수.2017.05.19 PM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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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일했고 오늘부터 다시 백수.


좀 허전합니다. 1시간 걸려서 출근하고 그랬는데

벌써 허전하다니. 출근할 땐 주말아 빨리 와라 했는데....

익숙해진다는 게 무섭네요.



근데 문제가..........계획이 없어요.

취업 준비해야하는데 뭘 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고

앞으론 뭘 해야할 지도 모르겠다는 게..........................


몸무게가 늘어서 서비스쪽 알바는 무리....................

운동하면서 뭘 하는 게 좋을 듯 한데................


뭐하는 게 좋을까요.



그리고 1박 2일 정도? 여자가 혼자 여행가도 괜찮은 곳이 있을까요?

몇년동안 여행이라는 걸 가본 적이 없어서 가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단, 해외는 제외. 여권이 없습니다 ㅠㅠ;;;;;;;;;;;;;;;

 

댓글 : 22 개
하고싶은거 하면되지않을까요? ^^ 전 단순한게 좋습니다.
문제는 하고 싶은 것도 없어요 ㅠㅠ;;;;;;;;
전주 어떨까 싶습니다.
전주는 몇년 전에 한 번 갔다왔는데 그렇게 인상적이진...........ㅠㅠ;;;;
강원도 속초 정도..
바닷가 있고 사람 지금 많지는 않을겁니다.
무조건 추천을 해드리기 보다는 성향이라던지, 호불호라던지, 이것저것 알고 있다면 조금 편하겠지만, 그렇지 않고서야 범위가 너무 넓네요..
운동삼아 걸어다니면서 이것저것 생각해보시면서 생각정리도 하고, 주변분들하고도 이야기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행은- 음- 글쎄요.. 어디를 가보셨고, 어디를 안 가보셨는지도 모르니.. ㅎㅎ
음....일단은 해외는 한 번도 안 가봤고........국내는 어렸을 때는 많이 다녔는데
정작 기억나는 곳은 그렇게 많진 않네요;;;;;;; (기억력이 금붕어는 아니지만요....)
ㅎㅎ 그럼 하나씩 가시고 싶은데를 생각해보시면 되지요
산이 좋을까 바다가 좋을까 하시면서 천천히 생각해보셔요
  • Groot
  • 2017/05/19 PM 08:06
계획이 없다고 잘 못 된게 아닙니다.

없으면 천천히라도 세우면 되는거니까요.
그래도 계속 무계획일 순 없는데 뭘 해야할 지 막막하네요.
다행히 돈은 월급을 아껴둔 게 있어서 괜찮지만 집에만 있기는 좀 그렇긴 하네요 ㅠㅠ;;;

그렇다고 뭘 배우고 싶은 것도 없고.........많이 난감하네요 ㅠㅠ
시간이 좀 있으시니까 제주도 어떠세요?
여자 혼자서도 많이들 가고 요새는 중국사람들도 없어서 쾌적하다고 하더라구요.
저가항공사 표만 잘 끊으면 저렴하게 다녀올수 있대요.
제주도라...............고등학교 때 수학여행 때 한 번 가봤던 기억이 나는데.............
비만 왔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일단 알아볼게요.
국내가셔도 한가할때 미리 여권 만드시는것도 좋을거같네요
동감..
근데 여권 사진 한 번 찍고 하면 평생 못 바꾸는 거나 그러진.......않죠?
여권 사진도 따로 찍어야하는 것 같은데...........;;;;
루니카™// 여권사진은 분실되었거나 갱신할때 맘에 안드시면 바꾸시면 됩니다.

여권은 여권용 사진을 따로 찍어야합니다. 사진관 가서 여권사진찍을께요 하면 됩니다.

운동을 생각하고 계신것 같은데요. 피트니스 센터 등록하셔셔 운동하시길 권장드립니다.

금전의 여유가 있으시면 PT를 하셔도 되시구요. 없으면 무료 그룹트레이닝이나 트레이너에게 운동자세를

알려달라 하시고 운동 하시면 됩니다. 운동하시면 육체건강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운동권장드립니다^^
저는 그렇게 텀이 있을 때 제 자신을 제 점검합니다...

건강쪽으로요 ㅎㅎ


치아 검진, 스케일링 받거나

평소에 고질적으로 아팠던 곳을 치료 하는 거죠 ...

그리고 운동... 작년에 7개월가까이 쉬면서 웨이트랑 조깅 등산했더니 고질적으로 아프던 무릎이랑 허리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건강쪽으로 재점검해보시는건 어떠실지..건강하시다면 다른 계획을 세워보시면 됩니다
위에분들말씀처럼 계획이 없다고 해서 나태하니, 잘못됬니, 틀렸니 그런건 없거든요 ㅎㅎㅎ

여행은...바닷가 보고오세요 ㅎㅎ 속도 뚫리고 마음도 정화되고 좋더군요
1. 치과는 매달 점검받고 있어요 ㅎㅎ;;;; (이가 잘 썩어서 정기점검은 합니다. 스케일링은 7월에 가능 ㅠㅠ)

2. 저희 가족은 계획도 없냐! 뭐하는 거냐, 이러는 데 솔직히 좀 조급해지긴 해요.
  • kreyz
  • 2017/05/19 PM 08:48
일단 제주도도 괸찬은거같구요,,조금 부담스러우시면 경주는 어떤가요,, 인생에 한번쯤은 와보셧스리라 생각드네요, 저또한 초딩때수학여행, 군대전역하고 여행으로 왔다가 지금은 직장이 여기라 여기서 살고있지만요,,

저도 순간순간 힘든일도많앗고 어떻게어떻게 흘러갓지만,, 루니카님에게 조언이라도 해주곤싶지만,, 힘내시란말밖에 못해드리겠네요, 저같은놈이 함부로 말하기도 뭐하구요 ,, 직장 다니면서 돈을 벌고는 있지만 가끔생각드는게 집회사집회사로 시간은 흘러가고 타지역이라 친구하나없고,, 작은돈이 생겨도 행복하지도 않고
우울하고,,, 머 어쨋든 해야되는 일이니 기분전환할려고 가까운곳 여행도 가보고 책도 읽고 하네요.
다른사람들에 비하면 저는 그냥 엄살쟁이죠 머 ^^;;;

어쩃든,, 같은 루리웹 회원인데 제가 다른건 못해드리고 경주오시면 운전기사정도만 해드릴수 있겟네요.
무튼 화이팅입니다.

경주 쪽은 진짜 오래 전에 초등학교 수학여행 때 갔다오고 한 번도 안 가봤던 것 같네요;;;;;
사실 공무원 시험 공부할 때(올해 떨어졌지만요.)경주 문화재 얘기를 잔뜩 듣긴 했지만............
어렸을 때는 불국사만 기억나고 나머지는 다 기억이 안나네요 하하하;;;;;;;;;;;;;;;

경주도 고려해보겠습니다.
일단 계약만료로 실업급여 신청부터 하시고 생각하세요. ^^
그쪽은 갔다왔는데 좀 기다려야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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