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일단은 GO. 하기로 했지만2017.06.01 PM 05:04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전 글에 이어서 쓰는 푸념글입니다.-

 

잘한 건지 시간 낭비하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저도 처음에 전화받고 나중에 생각해보니...

'요즘 정부에서 비정규직 없애고 있는데 그런 걸로 전환시키거나(?)

그러면 되지 않았을까나................하고 엄청 생각했죠..........'

 

작년에 집에선 '너 너무 먼데까지 간 거 아니냐?' 하고 그랬죠.

월급도 그렇게 많았던 건 아니었고 1시간 걸리는 거리에 갈 거면

차라리 서울이나 다른 곳으로 가겠다! 하고 한 얘기도 들었죠.

 

 

솔직히 저도 이게 미친 거라는 건 알았지만..............

가장 큰 문제? 가.....................

 

이 인간(저)이 너무 노답에 계획도 없다는 거였습니다.

거기에 인간관계는 최악.

 

솔직히 말해서 가족 외에 말할 사람이 없다고 하면 믿겠습니까.

친구.....는...................오래 전에 다 떠났어요.

 

근데.........사람하고 안 만나고 혼자 있으니까 미치겠더군요;;;;

계획도 없는 것도 문제지만...................바보 아냐......진짜.

 

 

시간낭비하고 돈도 적게 주긴 하지만...........

적어도 사람을 만나야, 안 미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언제까지나 집에만 처박힐 수도 없는 노릇이고.

 

취업활동 하면서, 하는 걸로 생각해보자..............

길은 열리지 않겠나.......하고 조금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렵니다...

 

 

P.S: 완전 노답. 완전 바보. 이래놓고 다음 달에 또 이럴 거야?

이런 생각도 들고, 그래도 너 집에만 있으면 큰일 날 것 같아!

이런 생각이 충돌하는 걸 보면.......

 

제 자신이 정말 노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 어이없는 건(?) 이런 생각을 하고..........

루리에 이런 글을 올리는 것도 미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솔직히 제 마이피에 그렇게 밝은 내용의 글은 많지가 않기도 하지만.

(나 왜 이런 개소리를 또 적고 있니;;;;;;;;;)

 

 

 

댓글 : 1 개
여긴 루니카씨 공간이기도 하고
힘들면 어떻게든 털어내셔야죠. 힘 내세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